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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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이 없다. 결말까지 훌륭하다. 무엇보다 번역이 이렇게 매끄럽다니~ 등장인물들이 한국 사람 같을 정도다.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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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의 한국소설
서귤 지음 / 이후진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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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책은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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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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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극적이지는 않지만 일상적인 것은 아닌, 특별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나온다. 빵 터지진 않지만 은은하게 기억에 머무는 결말들이다. 마지막 작품이 가장 좋았고 김남주 번역가의 글도 근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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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 죽여야 사는 변호사
카르스텐 두세 지음, 박제헌 옮김 / 세계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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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살인자 캐릭터가 이 책의 색다른 점 같다. 그런데 명상을 하면 자신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발견하게 되는 건가? 2권은 읽지 않아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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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 529 -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노동자의 죽음
노동건강연대 기획, 이현 정리 / 온다프레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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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한참 읽은 것 같은데 고작 2월이었다. 12월까지 365일 꽉꽉 채워진 2146개의 죽음들. 책은 그 죽음들에 왜 우리가 분노하지 않는지 묻는다. 나는 왜 무감한가. 사회는 왜 무관심한가. 그래서 매해 죽음은 또 365일을 성실히 가득 채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드디어 시작되는 올해는 좀 다를까. 많이 후퇴한 그 법이 그래도 이땅의 노동자들을 지켜주길 바라므로 눈 돌리지 않고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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