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극적이지는 않지만 일상적인 것은 아닌, 특별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나온다. 빵 터지진 않지만 은은하게 기억에 머무는 결말들이다. 마지막 작품이 가장 좋았고 김남주 번역가의 글도 근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