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 여름날의 풍경 ㅣ 초록잎 시리즈 13
이미영 지음, 한태희 그림 / 해와나무 / 2023년 6월
평점 :


옛속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옛날의 풍경이 담겨있는 도서의 배경과 함께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볼 수 있답니다.
그 여름날의 풍경
여름... 여름의 풍경을 시작으로 무슨내용이 담겨있을까요?
옛시골집의 배경속에 마당에서는 한 소녀와 강아지가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답니다.
또한, 그림도 뭔가 옛스러움이 담겨있는 느낌을 주기때문에 어른들에게는 추억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느낌의 그림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도서는 '한국안데르센상 최우수상 수상작'이라고 하네요.
뒷면에는 책에 대한 내용을 살짝 볼수 있도록 내용이 담겨있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영실이 인것 같아요.
그럼표지에 그려져있는 소녀의 모습도 영실이겠죠?
영실이의 뜨겁게 슬프고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의 여름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을 살펴보기전 차례를 살펴본다면?
1. 나머지공부
2. 꽃잎 얼굴
3. 분홍 신발
4. 뽕차, 오라잇
5. 쇼쇼쇼
출처 입력
흠... 차례에서는 어떠한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잘 느낌이 안오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희 아이가 꼭 일기장을 보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과연?


주인공 영실이의 집은 점방을 하는데요.
점방이라는 것 '가게로 사용하는 방' 이라는 것입니다.
집안에서 가게를 운영한다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너무 생소하고 왜 가게가 따로 있지않고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곳에서 가게일을 하나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도서를 읽으면서 옛날의 단어들 '국민학교' 등도 나오는데요.
국민학교와 초등학교는 동일한 것이고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이야기를 해주니 아이가 그럼 할머니는 국민학교겠네?
라며 이야리를 하더라고요^^
이러면서 옛날에 대한용어와 생활 등을 알아갈 수 있는 도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영실이네 집은 점방을 하면서 많은사람들이 점방에 들러 이야기도 하고
함께식사도하면서 생활하는 함께라는 문화를 알아갈 수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함께라기보다는 혼자라는 습관과 생활패턴들이 많이 인식이되고...
정겨움 등의 느낌과 오손도손이라는 나눔 등의 인식은 많이 사라진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이러한 소소한 배경과 함께 다양한친구들의 생활과 다름을 알아가고 행복한 모습을 보지만,
그속에서의 슬픔과 아픔도 있다는 것을 배우고....
마을에 군부대가 들어오면서 총소리와 함께 비극을 맞이하게되고...
과연 행복했던 마을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던 마을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 영실이의 여름날은 어떻게되는 걸까요?
해와나무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