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ㅠㅠ

글로벌리스트
김순덕 지음 / 민음사 / 2007년 11월

글로벌리스트

작가는 글로벌리스트가 되기 위해 경쟁을 하라고 말한다. 경쟁말고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딱히 생각나는게없다;;

글로벌리스트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책의 내용이었다. 나는 글로벌리스트라길래.....경제와 직접적인관련과 책소개란에 스티브잡스에 대해 나오길래 스티브잡스와 같은사람들의 성공담과 실패를 애기하는것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내가 듣어보지 못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다. 세계화..책은 세계화에 대해 다루고있었다.

나는 9.11을 잘 알지 못한다. 2001년 당시 나의 나이는 초등학교3학년....10살이다. 그래서 나는 9.11에 더 관심을 갖고 책의 내용을 보았다. 하지만 이것외에 나의 흥미를 끄는 소재는 없었다. 그게 아쉬웠다. 이책은 이제 17살이 되는 나에게는 어려웠다.

정치,세계화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는 조금 힘든책이었다. 정치,세계화 이런 딱딱한 소재들을 쉽고 재밌게 풀어놓았더라면 오히려 보기가 편했을텐데..... 작가가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이라 그런지.....신문처럼 딱딱하게 적어놔서 읽기가 더 힘들었다.

작가는 독자를 누구라고 생각하며 적었을지도 궁금해졌다. 이제고등학생이되는나에게는 힘들었기 때문이다.

책에는 주석이 있었는데....주석들을 모아 끝부분에 놔두는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주석들이 그냥 신문이름과 날짜만 표기해놔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내가 어렸을때 일어난일들을 이 책을 통해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알수있었고, 그것들이 지금 어떤영향을 끼치는지도 알수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