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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두껍아 두껍아 옛날 옛적에 1
권문희 글.그림, 김중철 엮음 / 웅진주니어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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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는 힘이 크다. 어려운 시기일 수록 옛이야기가 살아나야할 것 같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많이 읽어주면 좋겠다. 민중의 힘, 잘못된 권력과 맞서는 용기. 옛이야기는 많은 걸 파생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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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두꺼비 비룡소의 그림동화 122
클로드 부종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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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아이들에서 일한 지 3년이 다 되어간다. 햇수로는 벌써 4년차. 시간이 이렇게나 빠르다.
<책 읽는 두꺼비>는 봄마다 읽어주는 책 중 하나.
그러니까 나는 이 책을 최소 세 번은 읽어주었다.
클로드 부종은 그림에도 이야기에도 유머가 녹아 있다.
그래서 참 좋아하는 작가다.
읽어주고 있는 `책에 대한 책` 중 두 권이 부종의 책이다.
<아름다운 책>이랑 <책 읽는 두꺼비>.
책 읽어주는 선생님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항상 고민하고 공부해야 한다. 책 읽어주는 방법도 항상 고민하게 된다. 엄마아빠가 읽어주는 것처럼, 감정은 최대한 절제하고 읽어주는 게 원칙이다. 연기가 조금 들어가긴 하지만 아이들이 잘 들을 수 있을 만큼만 잘 살려서 읽는다. 재미있는 장면은 재미있고 뻔뻔하게, 슬픈 장면은 차분하고 천천히,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여운을 준다.
봄이 되면 일곱 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책들을 읽어준다. 책 읽어주는 선생님으로서 공부가 많이 된다. 그 중 <책 읽는 두꺼비>는 읽어줄 때 나도 재미있어서 좋아하는 책이다. 아이들은 마녀가 성에서 보낸 심부름꾼이 날린 복수의 주먹에 맞아 나가떨어지는 장면을 좋아한다. 나도. 책의 힘을 무시한 데에 대한 복수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책은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상징을 보여주는 것 같다. 두꺼비는 곧 책이고, 마녀와 두꺼비는 최고의 파트너이다. 책을 읽지 않고 두꺼비의 침만 이용하던 마녀는 결국 주먹을 맞고 깨닫게 된다. 삶을 더 멋지게 만드는 건 두꺼비와 책이라는 걸.
내가 하는 일이 참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불만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책이 가진 아름다움을 전해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책방에서 일하면 책을 많이 일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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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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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의 삶이 담긴 이야기.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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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맛본 똥파리 그림책이 참 좋아 20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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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은 언제나 기대 이상으로 좋다. 눈을 즐겁게 하는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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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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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내용에 빛그림도 아기자기하고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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