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4 : 오즈의 마법사가 된 간니 - 명작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동화 여행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4
안성훈 지음, 이경희 그림 / 아울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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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명작 동화!

하지만 그 이야기를 다 알고 있다고 그 책을 다 읽어본 건 아닐 거예요.

저희 작은 아이만 하더라도 유치원때부터 명작동화를 많이 읽혀줬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책 위주의 독서여서 그런지 잘 알지 못하는 명작들도 많더라고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

저희 아이처럼 명작동화를 읽었지만 기억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아직 읽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기존 명작동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 해주어 읽고 싶게 만들어주고

이미 읽어봤던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명작 속 세계를 소개해 주는 책이에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1권부터 저희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에요.

우선은 초등 아이들 사이에서 유튜버로 유명한 간니닌니가 주인공이어서

친숙한 마음에 읽기 시작했는데

그림체도 너무나 이쁘고, 새로 각색된 명작동화 속 이야기도 재미있는지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잘 읽어주더라고요.

 

이번에 출간된 4권은 오즈의 마법사가 된 간니 이야기예요.

오즈의 마법사는 워낙 좋아했던 이야기라서 그런지 책을 보자마자

집중해서 읽더라고요.

 

아이가 제법 진지하게 읽고 있어서 다 읽을 때까지 말도 못 붙이겠더라고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4편의 등장인물을 보면

이 책의 주인공인 간니 닌니와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들인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

 

 

 

그리고 원작에서 도로시의 집에 깔려 죽은 동쪽 마법사와

원작에서 도로시가 끼얹은 물에 녹아 사라져 버린 서쪽 마법사,

그리고 도로시를 도와주는 남쪽 마법사와

황금 모자의 마법에 걸려 모자 주인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줘야

하는 하늘을 나는 원숭이들이 등장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원작의 마무리에서 이어가는 스토리로

모두의 소원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에메랄드 궁전에

흑마법사의 저주가 걸리게 되고

간니닌니가 마법의 책을 통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동화나라를 구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어 있어요.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던 간니닌니를 소환하는 마법의 책!

키우고 있는 강아지 솜이와 함께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죠.

간니닌니가 도착한 곳은 오즈의 나라의 에메랄드 시 중심의 광장!

다들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이에 떨어진 간니닌니를 발견한 사람들은 우르르 몰려와서는

두 아이를 오즈의 마법사라 믿고 자기들의 새로운 시장이 되어달라고 하죠.

간니닌니는 이곳에서 우선 하루를 보내보기로 해요.

 

에메랄드 시를 다스리던 허수아비가 갑자기 사라져서 시민들은 시장이 너무 필요했거든요.

이렇게 에메랄드 시의 시장이 된 간니닌니 앞에 나타난 도로시!

도로시는 황금 책갈피를 찾게 도와준다며 황금빛 안경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안경을 쓰고부터 간니의 행동이 달라졌어요.

하루만 지내보자는 간니는 본격적으로 에메랄드 시를 바꾸고 싶어 하죠.

간니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닌니는 안경을 벗기려 하지만

간니는 절대 벗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려요.

 

 

이렇게 저주에 걸린 언니를 다시 돌려놓기 위해 혼자 오즈나라를 여행하게 된 닌니!

책장 속에서 살아졌다던 허수아비를 만나게 되었는데

허수아비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로 인해 생각이 멈추지 않아서 너무 괴로워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숨어지내게 되었다고 해요.

허수아비는 닌니와 함께 남쪽 마법사를 찾아 나서기로 하죠.

 

그리고 남쪽 마법사를 만나려면 양철나무꾼과 사자가 함께 있어여 한다고 해서

친구들을 찾아 함께 떠나요.

양철나무꾼은 따뜻한 심장이 생기니 자꾸 마음이 약해져서 판단을 못 하게 되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무 위에서 잠시 쉬다가 잠들었는데 그 사이에 내린 비로 인해

온몸이 녹이 슬어서 못 움직이게 되었다네요.

그리고 사자는 숲의 왕이 아닌 혼자였어요.

허세와 잘난 채로 동물들이 다 떠난 거죠.

행복하게 살고 있었을 줄 알았으나 다들 각자의 고민이 있었고

닌니와 함께 자신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함께 마법의 주문을 외워 도로시를 소환하게 되죠.

한데 간니에게 황금 안경을 준 도로시가 과연 진짜 도로시가 맞을까요?

혹시 도로시가 저주에 걸린 건 아닐까요?

 

 

 

 

그리고 흑마법사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 동쪽 마법사와 서쪽 마법사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간니닌니, 도로시와 친구들은 이들이 각자 원하는 것을 무사히 얻어낼 수 있을까요?

그들의 활약으로 더욱 재미있어지는 이야기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원작의 재미를 더해주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1권 피터 팬을 구하라

2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권 알라딘의 요술 램프

그리고 이번에 나온 4권까지

시리즈마다 재미를 더해가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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