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있는 두 사람이 과거를 딛고 일어나 서로를 사랑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잘 담았다. 바이인 캐릭터가 특히 좀 웃기는 거기에 상또라이로 나오는데 과거를 뭉뚱그려놓은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메인 커플 외에도 서브커플 서서브커플 거기에 심지어 주인공 언니커플까지 저 회사에 취업해서 주인공 동네에 살고싶어지는 소설. (한 회사에 레브커플이 셋이라니!! 그 회사 꼭 가고싶습니다!!) 아무튼 가볍고 귀여운 오피스 배틀레즈에 나름 진지한 연애와 관계에 대한 철학 한스푼을 얹어 더 맛깔나는 오피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