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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GL] 기생과 나비
별이음 / 도서출판 윤송 / 2022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휘령과 언년이의 자극적인 몸정>맘정 사랑.
일단 몸이 끌려 맞대다 사랑하게 된 케이스라 씬은 자극적이고 좋고
나중에 기다리던 ‘나비’가 언년이었던 것까지 알게되는 게 좋기는 하지만… 나비인거 밝혀지기 전에 나비가 아니어도 널 사랑한다는 말도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싶었음.
우린 결국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되었지만 과거와 상관없이 현재의 너를 사랑한다는 게 더 로맨틱하게 느껴져서 비워둔 방때문에 서운해하는 언년이와의 갈등이 급 언년=나비!!!로 밝혀져서 조금 아쉬웠음. 현재의 언년을 사랑한다는 게 더 그려지고 심지어 내가 기다린 나비여서 더 좋은 그러나 니가 나비여서가 아니라 너여서 좋다…뭐 그런 형태가 갠적으론 좋았을 거 같다. 또 조선의 기생은 몸을 파는건 아니니까 남자에겐 외모와 가무만 팔고 몸은 여성들을 후린다같은 서술을 넣아주면 더 좋을거 같음. 암튼 개인적 의견이지만 전체적으로 살짝 디테일만 더 보강해주면 찐하고 귀여운 조선레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