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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라고요? - 마음튼튼 이야기 놀이터 2
손현민 지음, 문춘경 그림 / 북앤솔루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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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눈망울 속에 두 친구가
즐거워 보여요




벌써 자라고요?
글 손현민
그림 문준경

북앤솔루션의 마음튼튼 생각 쑥쑥

창의 인성 그림책 이야기 놀이터2 창작동화예요.




장난꾸러기 아기 돼지 샘과 잭은 친구예요.

샘의 집에 놀러온 잭은 달이 뜬 저녁에

엄마가 데리러 왔지만 집에 가지 싫어하지요.



잭이 엄마손에 이끌려가고

샘도 자려고 침대에 눕죠.

그런데 잠이 오지 않고

잭과 놀았던 생각만 나요.


 

친구 잭도 샘과 같은 마음이었을까요?

잭이 다시 샘의 방에 놀러와요!

둘은 재미있게 놀다가

아이들을 찾는 엄마들에게

잠자는 모습으로 장난을치기도 해요.


이 장난꾸러기들을 어쩌지요?



안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본 엄마들의 반응은 어떨지?

아이들은 혼이 날까요?

놀고싶은 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겠죠^^



아이들은 더 놀고싶은데

일찍 자야하는 게 살짝

억울하기도 할거예요.
ㅎㅎㅎ

저는 밤마다 하는 말이 있어요.

평소에는 아이를 느긋하게 기다려 주다가도

잠잘시간이 다 되어가거나 시간이 넘었을 때

잠자려고 누윘는데 안 자면

"빨리 자야지! "

"빨리 자야지! 내일 일찍 일어나지!"

"빨리 자자!"

점점 목소리는 굵어지고

마음이 바빠져 다그치게 되기도 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자기전에 꼭 책을 더 읽어달라든지

아직 놀잇감을 덜 가지고 놀아서

완성하지 못했다며 완성해야한다는

의지를 불태워요.

꼭 자기 직전에는 더더욱이요.



엄마인 제입장에서는

키성장도 걱정되고 다음날 활동을 생각하면

푹 재워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싶은 마음과

엄마도 육퇴하고 살짝 쉬고싶은?

그런 마음이 있거든요.


아이들에게 자라고 하면 똘망똘망 눈으로

'벌써 자라고요?' 말하겠죠.?


아이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공감책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겠어요.


도서를 협찬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북앤솔루션 # 벌써자라고요?#글손현민 #그림문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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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쑥쑥 한자 쑥쑥 초등 사자소학 초등학생을 위한 고전 학습만화
송재환 지음, 남지은 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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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는 다른 과목은

모르겠는데 한자를 좋아해요.

5급 급수시험을 준비중인데요.

엄마인 제 생각에는

사자소학도 알면 좋겠다싶었어요.

그래서 초등 사자소학을

준비했어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 두근두근 하잖아요.

초등 입학부터 초등 가이드북이자 지침서인

송재환선생님 책을 빼 놓을 수가 없죠.

아마 선생님 책을 안 읽어 본

학부모는 없으실 것 같기도 한데요.

이번에 초등 사자소학도

송재환 선생님께서 쓰셨고

만화가 나오는데 인호빵이라는

웹툰 부부 작가가 그렸어요.

송재환선생님은 초등 고전 읽기 혁명으로

고전으로 아이들이 변화하고

성장 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고전 읽기 열풍을 일으키기도 하셨어요.

그래서 사자소학 책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설레는 마음으로 펼쳤어요.

사자소학은 엄마인 저도 잘 모르고 생소해서

함께 배우고 익히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

제가 먼저 훑어보고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 하고 내밀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겁니다.

역시 송재환 선생님^^

초등 아이들에게 사자소학을 직접 가르치고

지도하신 경험으로 만드신

아이들 눈높이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 형제/ 친구/스승/자신과 가정을

다스리는 총5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저처럼 사자소학이 생소한 학부모님이라면

이 특별부록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자소학의 교육관

바른 인성을 가진 인간을 육성하는 것

초등 사자소학 p.226

사자소학의 효과

🎈도덕 지능이 높아진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게 된다

🎈자존감이 올라간다.

🎈사회성이 좋아진다.

🎈어휘력이 확장된다.

사자소학을 공부할 최적의 시기는

초등시기랍니다.

요즘 인성교육 아주 중요하죠?

사자소학의 효과만 봐도

안 시킬 이유가 없어요.없어!


장마다 선생님께서 시작하기 전에

글을 써 두셨는데

아이는 이것도 재밌게 읽었어요.

1장 시작전 잔소리 이야기는

선생님께서 제 맘을

대변해주신 듯한 느낌이었어요.

저희 아이도

"아~ 나를 사랑해서 하는 잔소리!

선생님도 똑같이 말씀하셔.ㅠ

사랑맞지?" 라며 웃긴했죠;;



학습방법이 친절하게 잘 나와있어요.

만화로 사자소학을 만나고

뜻풀이로 함께 생각해보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씁니다.

다 같이 생각하고 실천하고

오늘의 퀴즈로 마무리해요~

부생아신 모국오신

아버지는 내 몸을 낳게 하시고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신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부모 형제 스승의 주제들이

사자소학이 처음인 아이에게 접근하기 좋았고

개인적으로 입으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쓰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도 옛날 학교 서당느낌이라며

입으로 흥얼흥얼 거리며 재밌어했거든요!

한자를 모르는 친구들도

입으로 읽으며 자연스레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형제화목 부모희지

형제가 화목하면 부모님이 기뻐하신다.



형제들과 잘 지내는 것도 효도구나

한마디 하더라고요ㅎㄴㅎ


요즘 국영수~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인성 정말 많이 중요하잖아요!

아이와 함께 매일 30분씩 따라 읽고, 쓰며

실천해 보려해요.

50구절의 기적부터 맛보렵니다.

도서를 협찬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송재환선생님 #인성쑥쑥한자쑥쑥초등사자소학

#초등사자소학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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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 질문 초등 글쓰기의 기적 - 공부 실력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윤희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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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좋아하시나요?
다이어리에 손으로 일정을 기록하는 건 좋아했는데
글을 써 본지는 오래 되었더라고요.

책모임에서나 어떤 과제를 할 때 글 쓰는 게 부담인 적이 많았어요.
그 부담은 진짜 진짜 잘 쓰고 싶은 마음!
그리고 자신이 없어서!
남이 내 글을 보고 뭐라고 할까봐!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어릴 때는 글쓰기 수업이나 지도가 흔치 않았고,
글쓰기를 따로 배우는 친구들도 드물었어요.
그래서 전 글쓰기 수업을 받아 본 적이 없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해주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독서는 당연하고, 요즘음 글쓰기가 많이 부각되는 것 같아요!
초등 자녀를 두고 있는 저 역시 아이의 글쓰기 지도를 고민하고 있었죠. 제가 안 했던 것에 대한 목마름도 있었달까요?
그때 만났던 책이 엄마이자 교직 생활 20년차 윤희솔 선생님의 ' 하루3 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이었는데
실용서로 아주 활용을 잘했어요.
이번에 출간한 하루 1 질문 초등 글쓰기의 기적도
설레는 마음으로 만났답니다.


하루1질문이라
아...
생각해보니 글쓰기도 어렵고 막막한데
질문도 마찬가지네요.


저는 강의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강의 뒤에는 항상 질의 응답 시간이 있죠!
그때 정적의 경험이 많아요. 질문을 하자니 이런거 물어도 돼? 안하자니 강사님 강의를 안 들은 것 같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뭐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결국 질문 못한 적이 수없이도 많아요. ㅠㅠ



교과서가 제일 기본이라고 하죠
생각보다 교과서를 읽어내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교과서만 활용 잘 해도 글쓰기와 학습 두 가지를 잡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사회 교과서로 글쓰기 해 보았어요.



사회교과서에서 직접 고른 스마트 폰으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본인이 가고싶은 나라를 글로 적었더라고요.



음...엄마입장에서는 절대 위의 글을 잘 썼다고 할 수 없지만...
밎춤법이.. 생각을 좀 더.. 길게 어쩌고저쩌고 하면 아이는 글쓰기가 하기 싫어지잖아요.
잘했다고 너무 멋지다고 칭찬과 격려 해주었어요.^^
앞으로 더 발전할거라 믿어요.


학령기 부모 역할은 '격려자'임을 잊지말고
아이를 믿고 지지해 주며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어야겠어요. 절대 지적질을 하지 않으려 노력 하려해요.
아이를 지도하면서 돌이켜보면 나도 못하는 걸
아이는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채우려고 했던건 아닌지
저부터 돌아보아요.



아이의 질문을 이끌어 내는 대화문과 부록 '글쓰기 좋은 질문50'으로 글쓰기 활용에 바로 쓸 수 있는 질문이 있어 아이와 글쓰기를 바로 시작 할 수 있답니다.

하루1질문으로 아이와의 관계, 공부머리, 마음챙김 등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질문 글쓰기를 아이와 함께 시작하기에 든든한 활용서예요.


알에이치코리아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하루1질문초등글쓰기의기적
#글쓰기교육
#윤희솔
#초등글쓰기
#하루1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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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칸 만화책 빅 - 내가 직접 그리고 쓰는 빈칸 만화책
잼든폴더 기획 / 폴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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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만화부를 하지못해 많이

아쉬워했던 아이!!

집에서 종종 캐릭터를 그려

이야기 만들더라고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그림과 말풍선 채우기도 전에

자 대고 칸 그리기를 하고 있는

아이 모습을 자주 봤어요.



만화 그리기도 전에

칸 그리다 멈춰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였죠



아이의 욕구를 빠르게 충족시켜 줄

그런 만화를 그려낼 책을 발견했어요!!



두둥!!!


내가 직접 그리고 쓰는 빈칸 만화책 BIG​

보이시죠?

21cm×30cm 크기도 크고

60페이지로 넉넉한 장수예요.


저자 이름이 잼든폴더라고 되어있어서

처음에 외국분이신가라고 생각했는데

'놀면서 똑똑해지는 재미 가득 폴더'의

줄임말이에요.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창작그룹 이름이랍니다.



놀면서 똑똑해지는 건 어른과 아이 모두가

바라는 바가 아닐까싶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만화가가 되어볼게요.


초등 아이의 만화책이 완성되면


대표 제목이 뭘까 기대가 되어요.




등장 인물 소개란도 직접 그리지 않아서

좋고 차례 페이지도 있어요.



만화를 그릴 부분 첫 시작 페이지에는

진짜 만화책 시작처럼

칸이 짜여져 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



자신만의 만화를 그리는 동안

방에서 초집중 모드로 앉아있었어요.

아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지금도 만화를 채워가고 있는중이예요.


아이 만화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어릴적 저도 연습장에 칸을 나누어

그림을 그리고 말풍선을 넣어

저만의 이야기를 만든 추억이 있는데요.

이렇게 칸도 나눠진 책도 나오고

세상이 좋아진 요즘

이 시대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진짜 만화책이 되는 순간!!

만화가 발행일 출판사 연락처 가격

기재 칸까지 있어요^^

저희 아이가 가격: ?에서

음... 내 만화는 얼마로 하지?라며

아주 심각하게 고민하더라고요.ㅎㅎ



놀면서 똑똑해는 잼든 폴더에서 만든

놀이북 시리즈가 다양한데

다른 시리즈들도 만나 봐야겠어요.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어른할 것 없이 본인의 이야기로

채우기 좋은 빈칸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빈칸만화책빅 #잼든폴더 #폴더 #솜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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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안내서 - 미래를 바꿔 나갈 어린이를 위한
안드레아 미놀리오 지음, 라우라 파넬리 그림, 김지우 옮김, 최원형 감수 / 원더박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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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니멀 생활을 시작하고

뒤에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보통 미니멀을 하고 환경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저 역시 그런 케이스예요.^^

제가 관심이 생겼을 3년전만해도

제로웨이스트 샵이

서울에도 몇 곳 없었을 때인데

지금은 지방에도 많이 생기고

온라인 쇼핑몰도 많더라고요.


미래를 바꿔 나갈 어린이를 위한 기후 위기 안내서

어린이를 위한이지만 환경을 생각하지만

환경을 위해 실천해 보지 않은

어른이한테도 추천해요...

즉, 누구나 읽어보면 좋다는 말입니다.



겨울인데 기온이 많이 올라 옷을 가볍게 입고

더워서 아이스음료를 마신 적이 있었고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도 빨라졌고

비만 엄청 내렸던 때

비가 너무 오랫동안 내리지 않았을 때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

넘쳐나는 플라스틱

처치하지 못한 쓰레기 산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등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나날이 발전하고 사람은 편해지는 세상이지만

그만큼 환경은 병들어 가고 있었다는 거죠.

씁쓸하고 점점 무서워집니다.

표지를 넘기면 면지에도 빼곡히 그림이 있어요.

그림책 수업을 들었을 때

그림책에는 면지도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음... 면지에서

저는 우리가 일상에서

해야할, 지켜야할, 생활화 해야할

일들 보이네요.






총15개의 이야기로

과학적인 근거와 4가지의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어요.



저 또한 무작정 환경을 지켜야해라고만 했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고, 원인은 무엇인지

아이에게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진 못했거든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었어요.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우리는 무얼 할 수 있을까.

태풍도 자주 찾아오고

힘은 더 쎄어지고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는

식량난이 온다는 기사도 보았고...



제로웨이스트를 하시는 분들중에

비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고기의 섭취가 환경에 해를 끼친다는 걸

안지 몇 년 안되었는데 그때
소가 뿜어 내는 가스(메테인)을 알게 되었죠.



고기 섭취량을 줄이고

건강을 위해 지구를 위해 한 끼 정도는

채식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장보기도 로컬푸드나 가까운 곳을 이용해야겠어요.



과거와 현재로 구분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노력들을 알려 주어요.



우리가 겪어오고 있는 것들이

아이들에게 되물림하지 않고

지켜주어 물려줘야 할 것이 환경 같아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알고

함께 실천하여 지구를 지켜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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