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5세 이후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공감이 되었던게
제 인생에서 첫번째 위기?였을까요?
정말 변화를 많이 느꼈던 35세 이후라
솔깃하면서 읽었어요.
심리학자 융은 중년기를
사람의 일생을 태양의 하루 운행에
비유해서 '인생의 오후'라고 부른다고 해요.
이 세상에 태어날 떄가 일출,
성장과 더불어 정오를 맞이하고,
긍 이후는 서서히 하강해서 일몰이 된다고요.
자신의 내면을 충실하게 해주는 시간-무의식을
탐구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불렀어요.
나다운 자신 형성의 핵심이 되는 시점으로
풍요로움이 내재된 마음의 방향 전환이
자기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해요.
중년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대화 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이 아주 큰 것 같아요!
두번 다시 없을 관계성의 힘은 아주 큰가봐요.
그런 관계성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내 곁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어요.
전 일찌감치 인간관계에서 아픔을 겪어서
가족들과 손에 꼽을 친구 몇 명이 생각나는데요?
여러분들은 누가 떠오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