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있는 모든것을 부정하라 .

포털 매트릭스 - 포털 제국과 문화의 위기 ㅣ 민예총문고 10
김헌식 지음 / 로크미디어 / 2008년 7월

매트릭스 하면 영화가 친숙하다. 디지털을 대표하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포털이 참 돈 많이벌고 있구나 생각하게 돼는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런지 .. 모르겠다.. 이책이 내게준선물은  포털의 이해와

포털에도 도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해줬으며.. 포털이 우리를 잡아두는

이유를 알았다.. 대부분 그냥 세상을 사는것처럼 이유없이 포털을 접한다. 하지만

인생을 물으며 사는것이 사람인지라.. 그 물음이 필요하다면 그러니까 포털이 무엇일까.

얘기꺼리가 필요한 분들은 참 추천하고 싶다. 사실 사람이기 때문에 생각하고 그생각이

생각을 포기하게 만든다.. 그래서 새로워지기 힘든게 사람인가보다.

포털은 그런면에서 그 어떤 미디어보다 사람의 정신을 지배할 힘이 있는데..

뭐.. 그것이 결국 개인의 에너지를 포털이 흡수하고 있고 엄청 문제가 많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요즘들어 정치인들이 포털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많이들 드실테죠.. 그리고 참 내용이 그렇습니다.

한국국민을 관음증 환자로 만들어 버리죠.. 하루라도 비키니가 안뜨는날이 없죠.

포털이 자신을 속이는 만큼 자기 목에다 칼을 겨누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나? 봅니다.

대선때 bbk동영상이 거의 위력을 잃은것도 포털이 장사치에 불과하기 때문이겠지요.

왜냐면 대통령 본인이 설립했다고 말하는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제제를 받아 유통이 안될때

포털이 참 문제구나 알았지만... 이책은 그런내게 더욱 확실한 현실을 알려줍니다.

인터넷=포털이란 생각을 버려야겠습니다. 각자 존재할뿐이라 이책이 갈쳐주네요.

그럼 좋은책 보셔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