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아직까지 수학은 힘들어하지않고 열심히 풀고 있답니다.
이번2학기 선행교재는 완자로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옆에 선생님"의 설명과 집중 개년정리로 쉽게 이해가 잘되고 있고.
문제도 선행 교재로 어렵지 않아서 딱~입니다.
어린시절 고향이 남편도 저도 시골이어서 "영산강 아이들" 읽으면서 아이들과 어린시절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밥먹을때 잠잘때 빼곤 하루종일 밖에서 놀았는데... 남의 무덤에서 비료포대로 눈썰매타다 야단맞고. 자치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오빠따라다니면서 놀던일이 그립네요. 아궁이에 서로 먼저 고구마,감자,밤 굽다 잠들어 다타버려서 못먹었던 기억들... 지금도 그맛이 날지 모르겠네요. 이번 겨울 방학때는 아이들 할아버지댁에 가서 비료포대로 눈썰매를 꼭타게 해주려고 합니다. 엣날 생각에 책을 다시 펴게 됩니다. 봄,여름,가을 이야기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