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2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비가 올듯하다 햇빛이 나고,,  햇빛이 쨍쨍할것 같은데 비가오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여름인거 같아요.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에 가려고 해도,,

이젠 기상청일기예보도 빗겨가는 날씨덕에 계속 집콕하게 되네요.

집에 있으면 있을수록 썬냥일이 하게되는 2학기 예습..

늘 수학에만 신경썼었는데,, 이번엔 우공비 덕에 국어도 예습하고 있답니다.. ^^

이미지로 개념을 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

썬냥일이 매일매일 만나고 있는 요 빨간색 비법책이 우공비국어랍니다.

1학년 1학기에는 월간우등생으로만 공부했었던 썬냥일에겐

우공비국어는 약간 어려움으로 다가왔었어요.

처음 책을 펼쳐 공부할때는 개념잡는 비법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이미지로 익힐수 있게 이미지​가 확확!!

왜 이미지로 개념을 잡는다고 했는지 이해가 퐉퐉 될 정도였다지요~

그래서, 썬냥일도 즐거워 하며,,  열심히 읽어내려가며 개념을 잡았답니다.. ^^

그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본문을 읽으며 문제를 풀어 나가는 썬냥일~!!

 

처음에 만난 본문 내용은 [매미]라는 동시였답니다.. ^^

어렵지 않은 동시긴 했지만, 우공비가 원하는 문제는 서술형으로

[이 시를 읽고 기억에 남는 내용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쓰시오.]였답니다.

단답형에 익숙해져있던 썬냥일은 고민고민을 하더라구요..

 엄마, 매미는 짝짓기 하려고 소리내어 우는건데,,

여기선 꼭 알람시계같다고 표현을 했어요..

근데,, 느낌은 어떻게 써야하죠??

moon_and_james-29

동시를 동시로 받아들이지 않고,,

느낌이나 생각을 잘 써보지 않았으니,, 한숨이 절로 났어요~

  매미라는 동시를 읽으면서 그 장면 장면들을 상상해서 그려봐~

어떤 생각이 나니??

엄마는 매미들이 울면 햇빛이 내려쬐는 초록나무들이 생각이 나는데...

 엄마,,  나는 낮잠자는데 매미소리 때문에 깼던 기억이 나요..

 그래.. 그게 매미를 읽고 네가 생각해 낸 일인거지.. 어떻게 적어야 할지 알겠지?

그리고, 달아서 나오는 동시는 [그만뒀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나오는 문제..

[이 시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비교하여 생각이나 느낌을 쓰시오.]

=> 내 동생이 내가 만든 걸 망가뜨려서 혼낼려고 했었는데

"미안해"하는 말이 너무 귀여워서 혼내지 않고 그만두었어요..

 

아직은 생각이나 느낌이 덜 들어가긴 했지만,

우공비 국어덕에 조금씩 조금씩 생각하고 느낌을 쓸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우공비국어에는 그런 문제들만 있지 않고.. 글쓰는 놀이터라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3단원 알맞은 인사말을 배우고 문제를 풀고난후 4단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만난 문제들이에요.

 

세계여러나라의 인사말을 알아보고,

인사할때 하는 행동을 떠올려 보았어요..

마지막엔 내가 만든 인사말을 써보는데

썬냥일은 '허리숙다'라고 썼더라구요...

'허리를 숙인다라는 말을 줄여서 표현했다고 해요..'

 

 

[4단원 뜻을살려 읽어요.]의 마무리단계 글쓰는 놀이터에서는

제목을 붙여보아요 라는 주제로 문제들이~

 

위의 모양으로 그릴수 있는 그림을 생각하고,

그 모양을 이용하여 재미난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보고 제목을 붙이게 해보았답니다..

 

이런 문제들은 만날래야 만날 수 없는 문제들인데,,

우공비 국어는 단원이 끝날때마다 이렇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게 글쓰는 놀이터가 준비 되어있었어요.. ^^ 

 

이젠, 썬냥일...

처음 우공비 만났을때보다 훨씬 더 재미나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더라구요.. ^^

 

 

우공비를 만나고, 2-가 단계까지 다 풀어보았는데요,,

사실, 썬냥일은 학습지 국어문제는 거의 틀리지 않았는데,, 우공비 문제는 솔솔히 틀려주더라구요..

우공비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이의 지금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을 듯해요.

 

그렇다고 우공비 문제가 무척 어렵거나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단지, 조금 생각을 해야하고,,

개념을 잡아주는 교재이기에 개념에 대한 질문도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이제 1학년인 썬냥일은 그런 문제에 실수를 범하곤 하더라구요.. ^^

 

그래도, 그덕에 개념을 바로 잡고 갈수 있어서 무지 좋았던거 같아요~

 

 

오늘 일기의 제목이 우공비국어더라구요~ ㅋ

 

오늘은 단원평가여서 그랬을까요?

1~10번까지는 쉬웠지만, 그 이후는 조금 어려웠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도 우공비국어를 푸는건 즐겁다고 적혀있는거 보니,

우공비가 썬냥일생활에 젖어든거 같아 썬냥맘은 기분이 좋았었답니다.. ^^

 

우공비~~!!!!

썬냥일의 2학기 국어 계속 부탁헌다이~~!! 

 

 

== 본 포스팅은 우공비에서 제공받아 진솔하게 쓰여진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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