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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디어 루드(Dear. Rude)
서단 / SOME / 2022년 2월
평점 :
남주 백강우, 여주 신하경
키워드: 상처남,상처녀,조직/암흑가,존댓말남,쌍방구원물
여주는 재벌가 혼외자 자식으로 어떻게든 팔아넘기지 못해 안달난 엄마, 무섭도록 계산기를 두드리는 신회장,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개망나니 아들과 정략결혼을 시키려는 정치인 이진수 이렇게 둘러싸여 숨쉴틈 없이 답답한 상황임. 그래서 자살 하려고 했지만 남주 강우가 나타나 손을 내밀어주고, 그의 손을 잡아 일탈을 하며 답답한 자신의 껍질을 깨려고함.
남주는 아픈 여동생을 위해 조폭으로 살며, 하경을 도와 주었지만 언제든 죽을 듯이 살고있고, 하경이의 고백을 듣지만 그녀를 밀어냄.
초중반 남주와 여주의 만남과 사건들이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여주와 남주의 씬의 텐션이 아주 야했음. 마지막 부분이 너무 후르륵 지나가 살짝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