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식구!
이수경 지음, 이영규 그림 / 계수나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동시를 읽으면서 입이 귀에 걸린다. 밖에서 내 자랑하는 할머니 말을 반친구들이 알면 큰일이라는 솔직함에 빙그레 웃고, 구름에 가려지는 해를 보고 초보라고 하는 천진스러움에 웃는다. 조부모는 가족이 아니라고 하는 아이들에게 시인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닭도 토끼도 다 한 식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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