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앞날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가장 먼저 대화를 나눠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신 자신입니다
선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요진이 어느 순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표정으로 그의 말을 싸늘하게 자르거나 거절해도 그만이었다
자기가 지금 힌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산다는 건 이상한 종류의 마술 같다고 혜인은 생각했다
결국 나의 선택은 나의 책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