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 산 자를 위로하는 죽은 자의 마지막 한마디
신동기 지음 / M31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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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이 책의 표지 맨 윗 부분엔
“산자를 위로하는 죽은 자의 마지막 한마디”란 글귀가 읽기 전에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요즘 삶, 죽음에 관한 책을 읽으며 수 없이 질문했던 터라 그런것 같기도 하지만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앞전의 고전 책과 다른 느낌이였다.

이중섭. 백석. 이상. 윤동주.
전태일. 장하준. 법정. 김수환 등
37인이의 감동적인 삶의 향기에 대한 울림을 전하고있다.

p124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성철 스님도 마찬가지로 행복을 원했다.
스님에게 행복은 두 가지였다.
(중략)
‘영원한 행복’은 도를 깨친 사람이 누리은 행복이다.
그리고 ‘일시적인 행복’은 오감을 충족시킴으로써 얻게 되는 일반의 행복이다.

p145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들에게만 어린이날을 선물하지 않았다. 어른들에게도 선물했다.1년에 하루는 청년이나
장년, 노인 모든 이들이 어린이로 돌아간다.
방정환 선생은 마법사이기도 하다.

37인이 남긴 소중한 메시지를 읽고있으니
마음의 위안이 되는 것 같았다.

진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선 -어떻게 살 것인가?
미 -왜 그토록 아름다움을 추구하는가?

책을 읽으며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어떻데 살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수있는 시간이였다.

삶의 울림에 대해 생각해 볼수있게
책을 보내주신 서아책방에 감사드려요

따뜻함과 친절함이 가득한
서아책방지기님을 항상 응원해요

천천히 아껴보고 싶어서
매일 조금씩 읽었어요
요즘 읽기 딱인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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