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왕도- 기억력

공부의 왕도 1 - 기억력 ㅣ 만화 공부의 왕도 1
김주희 그림, 이현정 글 / 지식채널 / 2009년 9월

책을 읽어가는 내내 제가 느끼는것 처럼 아이도 느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어느 방송프로그램에서 엄마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의 학습환경에 대해 방송을 한적이 있는데

엄마의 욕심으로만 아이를 이끌었을때 잠재력이 있는 아이의 능력을 50%이상 발휘하지 못하고

자신감이 상실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교육 전문가가 아이를 테스트할때 공부의 왕도 기억편에 나왔있는 암기하는 방법에서

무작정 외울때는 20문제중에 5개도 못외우더니 전문가가 분류하여 외우는 방법을 알려주니

무려17개 이상을 맞추는것을 보면서 저희 아이에게 저 역시도 잠재력을 누르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공부잘하는 아이가 따로 있는것도 맞겠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아이도 많을것이라는 생각에 공부의 왕도 책을 읽으면서 책에 쓰여진 대로 아이가

이해하고 깨달아 실천을 해 준다면 실력발휘함에 있어 전혀 문제가 없을것 같았습니다.

책 구성에 있어서도 만화로만 설명이 되어있는것이 아니라 남은 여백을 활용하여

본문내용에 아이들이 어려워 할것 같은 단어에 대해서 쉽게 설명을 해놓았고

한 주제마다 공부의 왕도라는 제목으로 공부를 잘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내용을

순서별로 간단하게 설명을 해놓아 아이가 아 ~하! 하며 이해를 잘할수 있게 만들어 놓은것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도 꼭 읽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공부를 잘 할수있게 알려준 "공부의 왕도"책에 적힌 방법에 서로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책 제목처럼 두뇌법칙에 맞는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 할수 있는 방법인 공부의 양이 아닌

질로 프로젝트 실천해보겠습니다.

꼼지샘의 친절한 수학 중1-상

꼼지샘의 친절한 수학 중1-상
나숙자 지음 / 부키 / 2009년 7월

너무 상세하게 설명이 잘 되어있다는 겁니다.

제1단원....TV광고에서 문제지 선전을 위해 만든 노래.

"봄에도 집합공부 여름에도 집합공부......"

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느낀부분이 집합공부가 어려워

그 단원을 넘어가기 힘들다고 느꼈답니다.

그런데 꼼지샘 같은 경우 개념과 예시 문제까지 압축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한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정말 꼼지샘의

설명으로 집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는 저희 딸 같은경우

너무 딱맞는 설명과 구성이더군요...

저희 동네 학원 강사분이 그런 말씀을 했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면 수학 용어를 어려워 해서

중학 1과정은 3번은 훑고 가야합니다."

그말을 아는 엄마에게 들었을때는 정말 그정도인가 싶은 생각에

맘 한쪽이 웅크려지더군요..

하지만 꼼지샘의 친절한 수학을 보면서 처음엔 아이가 조금 낯설어

하겠지만 조금만 엄마가 옆에서 응원을 해준다면 잘 적응해서

혼자서도 열심히 문제 해결능력이 생길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활용해서 중학대비 저희 딸에게  중학교에 가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도와주겠습니다

American Textbook (미국 초등교과서 완벽 마스터)

American Textbook - 미국 초등교과서 완벽 마스터
이지영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처음  American  Textbook을 받고 너무 놀라웠습니다.   

온라인상으로 미국교과서를 공부해본적은 있어도 책으로 보기는 처음이라 

두께에 놀랐답니다. 

하지만 내용을 훑어보다 반은 아이, 반은 엄마를 위해 만들어 놓은 책이라는것을 

알고 나름 안도의 한숨이랄까... (두꺼운 책을 보면 아이 역시도 학습이라고 생각했을때 

조금 거부감이 올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상으로 미국 교과서를 CD로 구매해 공부할때는 엄마가 어떻게 활용해 주어야 할지 

대략 난감할때가 참 많았는데 이 책은 뒤에 첨부 되어있는 1권에 정말 자세하게 하나하나 

지도할수 있도록 설명을 해 놓았고 CD6장으로 엄마의 영어실력이 필요없이 가이드북에서 

이끄는대로 틀어주고 따라 넘겨주면 될것 같아 엄마표인 경우 너무 잘 활용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책 구성에 있어서도 수,언어,사회,과학등 일부분만 다뤄놓은것이 아니라 각 영역에 맞게 

세밀하게  learn by thinking을 할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저희 아들은 과학부분의 너무 관심있게 봅니다..일단 관심을 갖는것을 보니 

이끌어줄때 쬐끔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글자 크기가 조금 작다는것입니다. 

엄마들이 좋아할수 있는 글자 크기이지만 정작 공부하는 사람은 아이라 아이의  

눈높이에 본다면 글자 크기가 작다는것이 아이에게 거부감을 일으킬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이들을 키우면서 문제지 선택해 보면 문제의 난이도가 엄마를 위해서 만들어놓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거든요.. 

그렇게 되니 모든 아이들이 영재가 아닌이상 힘들어 하는 아이들도 생기고 그러다 보니 

그 과목을 싫어하는 일까지 생기니 무시할수 없는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엄마표라는 것이 엄마의 주도하에 이끌어지는것이니 아이표는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정말 좋은 책이라고 엄마들에게 추천을 받아 구입을 해서 

아이와 함께 하는데 아이가 영어를 재미있게 시작한 아이라면 모를까 요즈음 아이들중 반은 

강제로 엄마의 이끌림에 시작한것이라 첫느낌이 중요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아쉬운점 한가지만 보완이 된다면 정말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니까요.

책내용 구성 하나하나가 잘 되어있고 엄마들에게도 너무 적절한 책인것 같아 좋네요. 

모임이 있어 책을 들고 나갔더니 어학연수를 다녀온아이 엄마나 일반국내에서 학원을 

다니고 있는 아이의 엄마나 한권쯤 사볼만한 책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몇몇분은 가격이야기도 하는군요 ..... 

좋은 책 저희 아이에게 정말 잘 활용해서 큰 효과보겠습니다.

여학생이라면 꼭 배워야할 힐러리파워

여학생이면 꼭 배워야 할 힐러리 파워 - 세계 여학생들의 롤모델 힐러리 클린턴의 공부와 인생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3
데니스 에이브람스 지음, 정경옥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8월

이책은 엄마나 아이나 모두 읽고 모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6학년 딸이 먼저 책을 읽고 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딸이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 " 힐러리 클린턴은 정말 대단해요..저도 닮고 싶어요.ㅠㅠ"

하며 자신과 힐러리와 비교를 해가며 이야기했답니다.

딸아이가 성격중 소심한 부분이 있다보니 힐러리의 자신감이 정말 부러웠던가 봅니다.

엄마인 저에게는 힐러리의 부모님 모습도 기억에 남습니다.

잘하는 부분보다 못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워서 해결하도록하는데 전문가인 아버지

그리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가정을 유지하려고 인내와 헌신을 하며 살아온 어머니

힐러리에게 평정심을 잃지말고 살아라 그리고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낼수

있는 근성을 갖게 해주셨네요.

이러한 가르침들의 바탕으로 힐러리 클린턴이 만들어 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정말 내조 잘하는 아내,한나라의 퍼스트레이디,좋은 엄마,세계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으로

대단한 사람임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우리 딸에게 이런 교육을 해야 나중에 살면서 한 여성으로,아내로,엄마로

제대로된 자리매김을 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들중 "졌지만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했으니까..."라는

내용이..보통의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사고가 아닐까 싶네요.

최선을 다해도 후회는 남는법이고 원망스러울수가 있을수 있는데 ...

오바마 대통령 역시 힐러리를 국무장관으로 임명한 이유를 보면

힐러리의 명성과 신뢰도로 소통의 달인인 그녀가 동맹국과의 관계를 회복,적대국과협상할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고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싸워온 힐러리가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중의 한사람이라고 평가해 세계최고의 여성리더를 뽑지 않았나 싶은 생각에 더 존경을 했습니다.

너무 완벽하다 할까요..

이책을 읽으면서 딸과 저는 힐러리 클린턴에게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네요

꿈도 인생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만들어갈수 있는 "창조적인 의지"

딸아이가 힐러리가 후배 여학생에게 했던 말을 종이에 써서 책상앞에 붙여놓은것을 보았습니다.

"경쟁을 두려워 하지 마. 너는 네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어."

딸 아이에게 많은 자극이 되어 앞으로 살아가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책을 덮습니다.

꼭 엄마와 딸이 읽어 볼만한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Good Job 이 정말 Good이더군요

Good Job - 꿈을 이루어주는 Job Planner
젠북진로적성연구팀.신아리 지음 / GenBook(젠북) / 2007년 3월

꿈을 이루어주는 job planner 굿 잡...

대한민국 10대를 위한 자기주도적 진로 플래너...

 

정말 무언가를 알려줄것 같은 느낌이 드는 문구네요..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는 딸아이에게 정말

좋은 안내자 같은 책이더군요..

딱딱한 글로 이해를 시키려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작성해 볼수 있도록 (보기)와 같은

예시들이 참 좋았습니다.

어려워할 필요도 없이 물을 필요도 없이

한장한장 아이 스스로 자신과 대화로

하나하나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었던것 같습니다.

활용도 부분에서도 4가지로 나누어져 구체척인 실행계획을 세울수

있을것 같더군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직업을 알기 위해 떠나는  여행>

<나의 직업을 찾아 떠나는 여행>,<진로 다이어리>

그리고  <나의 꿈을 위한 보물창고>라는 부록이 엄마인 저에게나

딸에게 정말 많은 정보를 주었답니다.

직업의 종류가 이렇게도 많은지 놀랐네요.

책을 읽으면서 좋아던 글중 (성공한 사람들의 10가지 공통점)이

아이에게 참 좋았나보더군요.

A4용지에 색깔별로 써서 벽에 붙여놓은것 보면요..

저도 오다가다 열심히 기억하며 실천하려 합니다.

저희 아이에게 장래의 직업관에 대해 정확한 포인트를 집어줄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보내주신 <여자가 원하는 강한 남자되기>라는 책 더 감사하구요.

저희 신랑이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