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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마음 간격 1mm - Kids Stress Syndrome
손석한 지음 / 파인앤굿 / 2008년 3월
평점 :
노란색 표지가 참 따스함을 느끼게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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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여 주고, 입혀주고,공부시켜 주는데 무슨 스트레스야"
아이의 몸에 난 작은 상처에는 예민한 부모들이 아이의 마음에 난 상처는 안타까울정도로 무관심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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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공감하는 이야기들이 많은지..
사례들을 보면서 이 이야기나 내 아이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덜컥 가슴도 내려앉는 느낌
도 들고...
우리아이들에게 나타난 일들이 가슴속에 갖고 있던 스트레스의 발산이었는지 몰랐습니
다..
아이는 내가 아니라 남이라는 생각을 꼭 가지고 맞춤육아와 맞춤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
절실히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제일 절실히 반성한 부분이 야단의 치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것을..
여태동안 저의 감정으로 폭팔수준으로 아이를 야단쳐 왔었는데 그에 반응하는 아이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지를 못했네요..
얼마만큼의 상처를 받았는지도 헤아지리 않았다는것이..ㅠㅠㅠ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아이의 정신세계가 건강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여태껏 한 잔소리에 대해 저에게 스스로 함구령도 내려보려합니다..
마귀 엄마가 되지 않고 천사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아주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눌러서 무시해 버리지 않고 엄마의 따뜻한 사랑으로 칭찬과 같이
옳바르게 이끌어 준다면 우리 아이의 모습이 달라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요즈음 부모교육을 받으면서 부모가 변하지 않으면 아이도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생각하고 변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엄마 아빠들에게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아이의 맘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