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강사로 수학과 과학을 주로 가르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르치는 학생 들이 다양해서
잘 하는 아이들도 있고,,, 공부에 소질이 다소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지요. 특히 과학 같은
과목은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지는 과목이라,,, 중하위권 학생들이 쉽게 포기하는 과목 중
하나인데요, 그런 아이들에게 맞는 교재가 어떤 게 있을까 고르는 중 스쿨 플러스를 알게
됐네요.
중하위권 아이들에게 일단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 평균 이상의 점수까지 올리는 데 적당한
교재라고 생각되네요..
상위권을 생각하는 아이들에겐 얇고 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평균 점수대로 올라오려는 학
생들에게 써보는 걸 추천합니다.
일단 문제 난도도 쉬운 편이구요, 내용 정리도 어렵지 않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탐구까지 2~3 페이지 안에서 정리하는 게 가능하구요.. 만화를 활용해서 내용 정리한 부분
이나 카톡 등을 이용해 친숙하게 내용을 접근할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단원에 나오는 중요한 그림들만 따로 뽑아서 내용 정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코너가 있는
데,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사실 과학에서는 그림 자료들만 잘 이해해도
70~80 %는 학습을 끝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을 따로 정리해줘서 특히 중하위권
아이들에게 학습 효과가 괘 컸습니다.
또 특징적인 페이지는 마지막 3단계에 나오는 스토리텔링 페이지인데,, 사람에 따라 호불
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제가 직접 강의에 이용해 본 결과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효과는 분명 있는 거 같네요, 저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중하위권에서 성적 향상을 꽤하는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