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의지했던 보디가드였던 남주에게 크게 뒤통수를 맞은 여주의 상황이 초반부터 속도감 있게 글이 전개되는데 사건도 있고 여러 감정선이 난무하고 몰랐던 반전도 있고 남주가 여주를 대하는 시선의 변화를 엿볼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너무 권수 많은 글은 읽기 부담스러운데 분량이 10만자 정도인 단 권들에 비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알찬 단권이라서 좋아요.
제목만으로도 어느 정도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있는 클리셰 소재의 글이긴 하지만 가독성도 좋고 여주의 짝사랑 심리나 남주와 다시 재회했을 때 느끼는 감정선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서 잘 읽었습니다. 짝사랑 소재는 언제 봐도 늘 재밌네요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 유추되듯이 사내 연애 분위기가 물씬 흐르는 달달한 분위기의 글이라서 오랜만에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여주가 당찬 구석도 있고 소심한 성격도 아니라서 답답한 부분도 없어서 글 분위기도 시원시원합니다.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