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ㅣ 나폴리 4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6년 12월

1권에서 반전으로 끝이 난 후 너무 기다리다가 나오자마자 읽는 중이다. 레누와 릴라는 서로 뿐만 아니라 읽는 독자에도 지적 자극을 준다.

[100자평]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정재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6월

교수님!! 교수님의 수업을 들은지 벌써 6년이 넘어 갑니다.
서점엥서 교수님의 존함을 뵈니 너무 반가워서 당장 주문했어요.
한 장 한 장 아껴 읽으며 추억을 곱씹을까 합니다.

[100자평] 초판본 사슴의 노래

초판본 사슴의 노래 - 1958년 한림사 오리지널 초판본 ㅣ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노천명 지음 / 더스토리 / 2016년 3월

친일시인 노천명을 식민지시대 대표 여류시인이라고 꼽다니.

[100자평]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꾸들꾸들 물고기 씨, 어딜 가시나
성석제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11월

아껴가며 하나씩 하나씩 읽었다. 성석제의 유머, 유쾌한 문체와 위트는 여전하고, 여행과 음식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여행지에서, 기차 안에서 읽기 좋았다.

[100자평] 읽다

읽다 (2015년판) - 김영하와 함께하는 여섯 날의 문학 탐사 ㅣ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읽다를 읽고 있으면 여기에 소개되어 있는 책들이 읽고싶어져 안달복달 하게 된다. 왜 읽는가?에 대한 작가의 생각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다. 술술 읽히는 문체도 김영하 작가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