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할머니의 비밀 출판사 : 논장 다카도노 호코 글 / 지바 지카코 그림 / 양미화 옮김
[ 나오는 사람] 에라바바 선생님 : 능력 있고 멋진 옷 연구가. 효코르 할머니 : 에라바바의 제자 할머니 에라 : 예쁜 옷 입기를 좋아하고 장난도 잘 친다. 특히 비위에 거슬리는 어른을 보면 머리를 핑핑 돌려 코를 납작하게 만든다. 효코 : 얌전하고 눈에 띄지 않는 아이다. 하지만 한번 마음을 먹으면 에라의 장난을 멋지게 완성시켜 준다. 이 책은 우리가 어릴때 한번쯤 상상해 봄직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능력있꼬 멋진 옷 연구가 에라바바 선생님은 8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휘어잡을 수 있는 명강의와 훌륭한 옷을 계속 개발하는 옷 연구가이다. 어느날 강의를 들으러 온 68세의 효코르 할머니를 강의가 끝나는 티파티에서 은밀하게 자신의 집으로 초대를 한다. 그리고 찾아간 효코르 할머니에게 자신이 몇년을 고생해서 만든 신비한 옷을 보여준다. 새하얗고 투명한 얇디 얇은 옷은 한벌 입을때마다 한살씩 어려보이는 신비한 옷이다. 이 옷을 입은 둘은 8세의 아이로 돌아가서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어른들을 멋지게 골탕먹이고 혼내준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