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라는 걸 어떻개 아셨어요?"마음이 놓인 무민이 물었어요. "오, 무민, 엄마는 언제 어디서나 너를 알아본단다."
"우리가 도와줄 만한 가치가 있을까?""친절을 베푸는 건 언제나 가치 있는 일이지. 너도 언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게 될지 모르잖아. 어서 출발하자!"
"꼬마 미리는 걱정 안 해. 제 앞가림은 할 줄 아는 아이니까."
"꿈을 불어넣다니요? 그게 무슨 소리예요?"안 못"난 꿈을 불어넣는 거인인다. 다른 거인들이 콩알 인간 잡아먹으러 사방으로 뛰어다닐 때에, 나는 다른 데로 허둥지둥 달려가서 아이들이 잠들어 있는 방에 꿈을 불어넣는다. 멋진 꿈을,사랑스러운 황금빛 꿈을.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