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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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읽어봐야할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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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 - L Novel
와타리 와타루 지음, 박정원 옮김, 퐁칸 ⑧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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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도 예쁘고 캐릭터에 인간미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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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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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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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기술, 얻는 기술 - 왜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없을까?
데구치 히카루 지음, 황미숙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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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주변에서 볼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심리학책을 생각하고 만만하게 읽었다가는 글쎄...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도입부분은 화자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써내려가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으나 본론에 들어서니 생각지도 못했던 마음의 구조부터 시작해서 생소한 이론들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마음을 읽는 기술, 얻는 기술은 네가지 혼의 창-친(親),애(愛),지(智),용(勇)이라는 패러다임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분별하는 법을 기술한 책이다.
일본에 옛부터 전해져 내려온다는 마음에 대한 전통적 사고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낯설고 어렵게만 다가온 네가지 혼의 창은 그러나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도덕시간에 배웠던 맹자의 사덕-인,의,예,지나 현대심리학의 인성의 5인자 이론과 그 근본은 일맥상통한다.
사실 혈액형별 성격 유형이나, 심리테스트처럼 알기쉽고, 편하고, 재미있고, 공감도 많이가는 심리학책을 기대해서 그런지 마음을 읽는 기술, 얻는 기술에서 본격적으로 네가지 혼의 창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자 정말 진도가 더디게 나갔다. 과연 이책을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 좀 걱정스럽기도했었는데... 어렵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으면 어렵게만 보이던 이 이론도 이해가 가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유명한 MBTI나, 여러가지 심리, 연애 테스트 등등이 많은 질문을 통해 개개인의 유형을 판별해낸다고 한다면 이책은 단 두가지의 질문만으로 사람을 분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수많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결과를 뽑아내어 복잡다단, 변화무쌍한 인간의 성격, 심리, 인성, 적성 등등을 정의하는것도 완벽하다고 할수만은 없을텐데 겨우 두가지 질문만으로? 말도안된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것도 잠시, 아주 단순하고 본질을 뽑아내는 질문은 절묘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다.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자신의 용,친,애,지 중 어느것에 속하는지 쉽게 알수 있지만 사람은 자기자신에 대해 제일 잘 알면서 또 모르는 존재이기도 하니 자신의 생각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도 참고하여 파악하길 바란다. 이 질문에 대한 결과 나는 친 속성이 강한것 같은데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꽤 흥미로웠다.
하지만 단순히 사람의 마음을 읽고, 자신이 원하는데로 이끌어내기위해 무턱대고 이책을 고르는 건 고려해보기를 바란다.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로서만이지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선 실제로 부딪히고, 상처받고, 기뻐하고 무엇보다도 상대에 대해 지속적이고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자신이란 무엇인가에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하고 진정한 나를 창조하고, 성장시켜 성공과 행복을 누리길 바라는 글쓴이의 의도처럼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나 자신의 의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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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위대한 패배자들
임채영 지음 / KD Books(케이디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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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역사에 기록된 위인들 중에서 어느 누구를 기억하는가.
위대한 왕? 당대의 유명한 정치가? 외적의 손에서 나라를 지킨 장수들?
허나 그들이 훌륭한 위인으로 남겨진 까닭은 시대적 상황이나 그 자신의
능력도 있겠지만 그들과 대립되는 측-조명을 받지 못하고 역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진 패배자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빛나보이는게 아닐까.

이 책은 단순한 패배자도, 악당도 아닌 자신의 신념을 위해 쓰러져간
조선의 위인들을 다루었다.
총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조선의 혁명가들-정도전,조광조,광해군
수양의 야심에 희생된 사람들-김종서, 사육신, 김시습
의적 삼인방-임꺽정, 장길산, 허균
조선에 반기를 든 인물들-이징옥,정여립,홍경례
시대가 버린 영웅-남이, 흥선대왕군, 전봉준

등의 인물들을 소개한다.

이 중에선 교과서나 역사드라마로 친숙해보이는 이름도 있었고,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름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갖고 있던 이미지나 알고 있던 사실과는
다른부분도 있어서 흥미진진해하며 읽었다.
이들은 당시에 자신의 꿈을 이루지못하고 오명을 쓰며 죽어가고 승리한 자들에
의해서 왜곡되고, 묻혀갔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 재조명을 받는 이유는 그들의
굳은 절개와 신념, 희생이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장이 시작될때마다 지면을 채운 사진이나 참고자료들, 드라마틱한 장면묘사들은
자칫하면 딱딱해질 수 있는 내용에 화사함을 더해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 한권에 많은 인물들을 다루다보니 설명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사건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상황이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없으면 뜬금없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인물들의 과거사와 관련해서
도 자세히 알고픈 욕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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