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회복의 경제학 - 공감과 연대에 기초한 21세기 인간중심의 새로운 경제
진노 나오히코 지음, 김욱 옮김 / 북포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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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해서 너무나 관심이 없었던 나는
그래도 사회, 경제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라고 알고는 있자
싶어서 보게된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은 21세기는 지금의 갑갑하고 편협한 경제 정책에서
좀더 미래지향적이고, 지식경제로의 뱡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불황을 예로 들어 완전히 잘못된 구조개혁과
그 결과로 파생되어진 파산과 실업과 도산, 그리고 메말라버린 도덕적
해이..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야했다. 그들 뿐만 아니라, 영국과 스웨덴에서도 예외는 아니며,
현재 미국 경제에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주의 경제학은 인간의 다양한 습관과 문화와 감정등을 부차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에서 경제현실, 인간과 동떨어져 있어서 경제적 가치, 물질만 추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설정하는 것도 비현실적이다. 이는 극소수를 위한 경제학이라고 할수 있다.

앞으로 지향해야할 지식자본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교육이나 연구계발처럼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공공 서비스와 더불어 인간적인 유대감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사회자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끝을 맺고 있다.

극소수의 사회를 위한 경제라느니,
인간을 위한 경제라느니..
복잡하구만..  인간의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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