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내어 떠날 수 있을까
나 자신으로 태어나 한평생을 살면서도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지 않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을 마감한다. 나를 모르는 삶은 무의미하다.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욕망에 충실하고 내 의지대로 주체적으로 나를 표현하는 삶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이라는걸 이제 어렴풋이 알아가고 있다.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다. 다른 누구의 시선이 아닌 바로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기울이고 네 마음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라고...
안 보인다고 보지 못하는 게 아니고 본다고 다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관심이 있다면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다.
나무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워보려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