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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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로 한 일의 결과가 늘 좋은 것은 아니다... 내가 한 행동의 결과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르기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사회 악과 같은 존재를 죽인 경우라도 그 죗값을 마땅히 받아야 하지만 그게 과연 정당한가라는 질문에 100프로 동의하기는 사실 쉽지 않다. 또한 피해자와 가해자 가족 모두에게 주어지는 고통은 그들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한다. 범죄 하나로 파생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고 오랜기간 지속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모두 함께 행복하기는 불가능한 바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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