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다운 이야기... 현실에선 글쎄 쉽지 않은 이야기... 하지만 어딘가에 꼭 있었음 하는 이야기다. 아직 세상은 따뜻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훨씬 많으며 그들로 인해 살만한 세상이라 하고 싶기에 그렇게 믿고 싶다. 각자의 아픔에 괴로워하고 때론 옆사람에게 상처 주지만 작은 손내밈에 감동하고 마음을 열고마는 그런 이웃들이 모두들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