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판사
정재민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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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고 어려움과 보람 등을 느껴볼 수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직업인 판사 하지만 본인 스스로는 내적 갈등과 번뇌가 참으로 많을 수 있을 것 같다. 수많은 선택으로 자신의 삶의 궤도가 조금씩 수정되는데 나로 인해 누군가의 인생이 달라진다면 신중하지 않을 수 없고 때로는 회피하고 싶은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직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꼭 필요함을 느낀다. 또한 우리가 매일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생명유지의 의미뿐만 아니라도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 때론 그 가치를 잊을 때가 많지만 결국 우리 인간은 먹고 살기 위해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것이다. 순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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