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채우다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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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 인물 모두가 정상적이지 않지만 모두가 정이 간다. 이상하게... 사람은 어느 정도 결핍된 채로 살아간다. 누구는 숨기고 어떤 이는 극복하고 또 대부분은 그런 상태로 견디며 나름의 방식으로 표출하며 살아간다. 그 어떤 인생도 쉽지않고 고단함을 등에 지고 살아가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안간힘을 쓴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고 내 맘 먹은대로 보인다면 보고 싶은 쪽으로만 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겠지? 어차피 내 힘으로 어쩔 수가 없는 일은 받아들이는 방법밖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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