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열정을 압도한다 - 10년차 직장인에서 건물주가 되기까지
윤영은(앵듀) 지음 / 프레너미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긍정이 열정을 압도한다’는 저자님의 부동산 초보시절부터 상가주택 매입까지의 경험담+동기부여 서적입니다,

스튜디어스로 근무하다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끝까지 파고들었고, 부동산을 통해 나 대신 일할 시간을 만들고, 그 만들어진 소중한 시간동안 나를 찾는 성장기 같은 책인데요, 부동산을 공부하다 결국은 매수도 사람 심리구나를 깨닫고 심리학, 인문학까지 확대해서 공부하였다는 저자 분의 생각이 독특하다 느껴졌어요.

저처럼 강의도 듣고, 육아도 하고, 가끔 늪에도 빠진 저자가

저와는 다른 긍정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세상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고 ‘긍정’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바뀐 저의 모습은 말을 할 때

‘ 내가 지금 긍정으로 말하고 있나?’

출처 입력

라고 인지하는 거였어요.

긍정으로 말하면 긍정의 반응이 올테고 부정으로 말하면 부정이 올 확률이 높다는걸 이제는 순간순간 인지하며 말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에도 미납고지서를 내지 않은 남편을 째려보다가 ‘긍정’이 퍼뜩 떠올라 윙크 한번 해주며 어서 내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남편도 덩달아 웃네요^^.

그리고 저자는 결국 나의 행복, 나는 누구일까라는 본질에 대해 계속 묻고 있어요. 저도 부동산 공부를 하다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저자도 그랬다는게 공감도 많이 가고 이럴 때 어떻게 풀어갔는지 설명해주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동산 실전기술보다는 부동산을 처음 시작하는데 동기부여가 필요하거나, 부동산 공부를 하다 길을 잃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문장 pick >

'결국 다 내가 받아들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다. 모든 것을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하기에 나의 미래 또한 격렬히 긍정한다.

그렇게 나의 미래를 긍정하기에 현재 이 순간도 긍정할 수 있다. 긍정에너지는 결국 내가 내 삶을 대하는 태도이다.

내가 먼저 내 스스로를 긍정해야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나를 사랑하는 힘은 나를 빛나게 만든다.

내 안이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고 빛나야 비로소 누군가에게도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시작점은 바로 내가 나를 긍정하는 것이다. 나는 긍정적인 결과를 원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을 선택할 뿐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gt5OqtvLY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