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포크 가든 -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
존 번스 지음, 오경아 옮김 / 윌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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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이라는 단어때문에 나도 모르게 끌리게 된 책이다.

누구나 정원하나 가지고 싶을까? 난 작아도 되니 작은 정원하나 아니면 예쁘서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시간

킨포크 가든


반려식물이라는 단어도 있듯이....^^

이책은 세계 곳곳의 사람들과 그들의정원, 스튜디오, 커뮤니티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1.Care 돌봄

자기만의 정원을 소개한다.



물라,터키

펨 구츨튀르크​

"정원에는 내가 여행했던 수많은 장소의 추억이 녹아들어 있죠"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식물정보 공유한다고 합니다. 자기만의 천국 정원을 통해서 여행의 갈증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런 삶 한번 느껴보고 싶다. 이곳에 가면 힐링될꺼 같은 마음^^



샌버너 디노, 미국

린다 탈만

사막속의 정원 자연과의 관계의 극대화, 유리로 만든집


참나무와 측백나무 사막에서도 정원의 풍경을 만들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고요하고 삭막함 속에서 푸르름을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는 곳!



2. Creativity 독창성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을 해석하는 전문가들



코펜하겐, 덴마크

율리우스 배르네스 이베르센

덴마크 플랜트 디자이너로 꽃과 산업소재를 대치 시킨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

꽃과 식물들이 인간을 회복시킨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뉴욕, 미국

소우랍 굽타​

제일 알려진 것은 종이꽃. 모든 여정의 시작에는 정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종이꽃이 빛도 들어오지 않는 뉴욕의 아파트를 밝혀 준다고 합니다.


종이꽃 한번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향기는 나지 않지만 오랫동안 지속적일꺼 같으니까요^^



3.Community 커뮤니티

자연과 함께 꽃처럼 활짝 피어난 글로벌 커뮤니티들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빌론스토렌

자연과 공생을 추구하는 바빌론스토렌 리조트

1692년부터 이미 유럽식 정원이 있던 곳

방문객들은 압화를 만들고 식물을 채집 하거나

발효시키는 등의 워크숍에도 참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펜하겐, 덴마크

크리스티안 스카룹&리비아 홀란​

건물 옥상에 180평 규모의 농장이 있고, 100여종의

식물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도심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 이 일에는 일종의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옥상에서 벌과 닭을 키울수 있다니..



정원만 소개된 책인줄 알았는데 생각과 달리 식물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식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나와 이웃들을 넘어 지구촌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자연속의 식물들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원 속 사진들 보며 힐링되는 책이며 다른 나라들의 정원도 볼 수 있었고 책속의 사람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쇼파나 책상 옆에 두고 가끔 열어보며 사진속으로 들어가보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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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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