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에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보인다 - 삶의 한가운데서 마주한 중년의 성장통과 깨달음
임채성 지음 / 홍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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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가장 낮은곳.. 이라는 단어가..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와 경재하고 비교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학교 공부.. 회사 실적.. 등등 무엇을 하던지 항상 나 자신에게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자기자신 옆에 있는 사람과 어느순간부터 비교하던가 아님 비교 대상이
되버린다.
나 자신만 아니라고 생각해 버리고 말면 될수도 있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살자니 내가 무척이나
손해보고.. 즉 내가 남들에게 호구나 바보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너무 높을곳을 바라보지 말고 나이가 들수록 가지려고 하기보다는 버리려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가지려고 하는 것보다는 내려놓는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얘기를
우리에게 하지만 인간이 욕심이라는 동물이다 보니 말처럼 싶게 실천할수 없는게 아마도 이거라고 생각되지
않을까 싶다.. 낮은곳보다는 높은곳.. 아랫사람보다는 윗사람이고 싶은게 사람 심리이기 때문이다.
돈 많은 사람이 옷을 못 입으면 검소하다고 칭찬하지만 돈 없는 사람이 똑같이 입으면 추하는 말을 듣다보니
저자의 책에서처럼 낮은곳에 가본다는 것은 생각보다 싶지 않다는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 때문에 싶게 따라하거나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것이다.
왜? 사람들은 실패라는 단어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이다. 실패라는 단어가 새로운 시작이나 또다른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가 자신의 인생을 다시 되돌아본다는 것이 전진보다는 후퇴의 의미를 가지다 보니 모두가 싫어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크게 넓게 생각하는 가지기 위해서는 생각은 유연하고 신념은 굳건하게 가지고 살아야 인생의 어떤 순간이 온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자신보다 미래의 자신이 더 나을거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수많은 좋은 글중에 인생은 크고 작음의 오르내림이라는 말과 과거의 나와 일년후의 내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이제까지 살아온 많은순간이 후회가 될수 있음을 기억하고 살아가라는 저자의 말이 제일 기억에 와 닿는것 같다.
아마도 내 인생의 좌우명과 비슷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누구도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씩 자신의 과거에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을수 있을수 있다면 과거 되짚어 낮은곳에 모습도 한번 경험해보고
더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로 여겨보는것도 좋을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과거가 후회만이 남았다고 후회하지 말고 이제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가 이책으로 시작해
보았으면 좋다는 책 읽는 동안 생각해 보았다.. 새로운 내 자신을 찾기위한 기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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