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만들어주는 책..

나를 위해 조금 강하게 살기로 했다 - 조금 더 나은 나를 위한 세 가지 연습
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19년 3월

강한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의문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이 질문을 읽었을때 나도 생각해보았다. 강한 사람이란 힘이 쎈 사람을 강한 사람이라고 할까?
아님 돈이 많은 사람이 강한사람이라고 할까? 이것도 아니면 권력을 가진 사람이 강한 사람일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조금 싱겁게도 저자는 강한사람의 정의를 바로 알려주었다.
바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돈이 많던, 힘이 쎄던, 아님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주변의 의견이나 생각이 흔들린다면 그 사람은
강한 사람이 아니라고 얘기하며 강한사람의 예를 들어주면 이 책은 시작한다.
크게 네개의 챕터로 이 책은 구성되었다.
처음에 설명한 강한사람의 정의.. 그리고 강한사람이 되기위한 방법..
크게는 두가지의 내용이지만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강한사람이 되는 방법이 다양해서 많은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강한사람이 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저자 자신의 과거 얘기를 꺼낸다.
저자도 40살전후까지 회사에서 한마디 못하고 주위사람들에게 방해만 되고 자신의 의견조차 표현하지
못해서 회사생활이 힘들었다고 한다.
아내가 아이를 가졌을때도 그런 소심한 성격과 흔들림으로 인하여 회사를 그만두고 생계를 걱정하던
자신의 과거 모습을 얘기하면서 사람이 달라질수 있으면 현재 자신이 얼마나 달라졌으면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사와 주변인들을 소개하는것으로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읽는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사람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도 자신이 맘 먹는것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으면 자신이 해왔던
방법을 적용하면 당신들도 강한사람이 될수 있은 희망에 메세지를 전한다.
나머지 책의 내용은 강한 사람이 될수 있는 방법과 자신의 과거를 이겨낼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내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다.
나라는 사람은 강한 사람일까? 아닐까? 하는 저자의 기준으로 생각해보았다.
오래 생각해보아도 강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버리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정도로 답이 바로
나와 버렸다.
저자의 기준대로라면 나는 강한사람이 아니며 저자보다 훨씬더 노력해야 하는 많이 흔들리는 의지를 가진
나약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저자의 이 책을 쓰기전에 고민했던 강한 사람이 될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이 책을 읽는 나에게
다시 던지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저자의 방법대로 흔들리지 않는 강한사람이 될수 있는 이 책에 나온 모든 방법을 사용해볼 생각이다.
흔들지 않는 강한사람이 어떤느낌인지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나도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것 하나만으로 이 책의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한다.
읽는이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바꾸도로 만들었다는 것에 이 책의 우수성을 알려주고 싶다.
현재의 자신에서 다른 자신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할거라고 생각한다.
자신혼자 힘들다면 저자의 말처럼 모임을 만들고 동호회 활동을 해서라고 바꾸라고 말한다.
빠르게 변화는 세상의 변화를 흔들리지 않고 버터낸다는 것은 쉽지않기에 버텨낼수 있는 강한사람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강한사람이 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실천해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