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모르던 독서의 즐거움을 우리에게 전하는 책..

어른의 독서 - 휘둘리지 않는 어른의 인생에 필요한 깊고 단단한 100일 몰입 독서법
한기석 지음 / 성안북스 / 2019년 1월

독서면 독서지.. 책을 읽는데 어른의 독서가 있고 어린이의 독서가 있는것일까?
하는 의문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솔직하게 무식하게 이 책 저책 읽어보았다.
그냥 많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지만 이런 독서법의 문제점은 읽고나서 시간만 조금 흐르면 제목도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책을 읽었던거 같기도 하고.. 안 읽었던거 같기도 한 아리송한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는데 미리 알아야 할것이 있는지도 몰랐고 방법에 대한 제시조차
들어본적이 없어서 어느순간부터 독서가 싫어지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 방법이 보이기 시작하지 다시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이책을 읽어보면 아마 많은 사람들 독서가 무작정 시작하는것보다는 체계적으로 읽는방법과
순서 그리고 그 방법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아는것만으로 책 읽는데 활력을 느끼고
즐거워질수 있음을 이 책에서 찾을수 있을것이다.
특히나 이 책에서 나 자신이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 책장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을 추천하고
추천하는 방법 또한 새로웠다는 것이다.
주제별로 책을 추천하는데 방법은 이러하다.
운을 좋게하는 삶의 지혜가 담긴 책..
감동과 휴식을 주는 책..
과학과 우주의 신비를 만나는 책..
인생에 한번은 도전해야 하는 책..등등..
어느 한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가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추천하고 읽어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이 책한권에서 독서가 끝나지 않고 마지막으로 추천한 52권에 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서
뭔가 마지막을 책을 읽는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고 책 또한 추천해 주는 것이 참으로 좋았다.
모르고 나처럼 무식하게 책을 읽는 방법을 선택함으로 독서의 즐거움 또한 함께 잃어 버리는 결정을 하지 않도록
이 책에서는 책 읽는 즐거움을 찾는 방법과 순서와 방향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렇게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지도가 선명한 책을 본다면 아무리 갈길이 멀어도 자신감 있게 출발하고
본인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찾았던 독서에서의 선물을 이 책을 읽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물하는 마지막 모습에서 저자의 독서에 대한
사랑과 즐거움을 모두가 느낄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서 읽는동안 가슴이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