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
매트 타이비 지음, 이순희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9월

부자와 강자가 만들어낸 사회시스템에서 죄인처럼 살게되는 구조를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슬픈 현실이다.

[100자평]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 내 인생 꼬이게 만드는 그 사람 대처법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5년 8월

알게 모르게 직장 상사나 동료 그리고 주변 친구들에도 존재하는 크고 작은 심리조종자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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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기대되는 추리소설이 나온 것 같아 반갑네요. 특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작가와 책이 소재가 되는 내용에 더 눈이 가게 마련이죠. 무척 기대됩니다.

[100자평] 언어로 세운 집

언어로 세운 집 - 기호학으로 스캔한 추억의 한국시 32편
이어령 지음 / arte(아르테) / 2015년 9월

시를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도 이 책을 읽으면 흔하지 않은 석학의 글맛을 느낄 수 있다. 매우 체계적이고 철학적인 분석에 감탄했다.

[100자평] 코스모스

코스모스 - 특별판
칼 세이건 지음, 홍승수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12월

우리는 희귀종인 동시에 멸종 위기종이다. 우주적 시각에서 볼 때 우리 하나하나는 모두 귀중하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너와 다른 생각을 주장한다고 해서 그를 죽인다거나 미워해서야 되겠는가?-675p 칼 세이건은 코스모스를 말하고 있으면서도 인간에 대해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