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오경 - 인간의 도를 논하다
공자 지음, 김동휘 옮김 / 신원문화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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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오경을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한자도 어렵고 사상 자체도 매우 어려운데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이다.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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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 시인선 32
박준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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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에 따라 형식이나 표현이 변하더라도 시가 전하는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감성과 가치는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감성과 재치가 묻어나는 시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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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산다는 것
강영계 지음 / 해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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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삶에서 동떨어진 것이 아닐진데 철학이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어렵지 않게 철학적 사유의 길로 다가설 수 있도록 저자가 배려한 것이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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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 윤회 문제의 연구> 무아론은 싯다르타 부처님만의 독창적 이론으로 탄생부터 지금까지도 불교를 철학적으로 가장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자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고 또한 불교 이해의 핵심이다. 그렇기에 무아론을 이해하려면 종교적인 수행 이전에 우리 같은 범인들에게는 체계적인 논리와 설득력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불자나 철학도, 일반인이 읽을 수 있는 최선의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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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 -상 (양장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사상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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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스스로도 의도한 바가 다분한 제목이 상징하듯, 카프카 소설의 주인공처럼 <해변의 카프카>의 주인공 역시 갑작스럽게 인생의 전환점이 만들어지며 <왜>라는 질문이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소설은 진행된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나 <1Q84>처럼 주인공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이 하루키 특유의 교차방식 구성으로 매우 흡인력있게 그려진다. 상징적 요소들이 많은 소설이라 읽고 나서 생각할 게 많기도 하고 여운도 크게 남는다. 하루키식 성장소설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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