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별로 없는 씬만 가득한 이야기지만 재밌었습니다. 근친물이라 좀 그랬는데 이복형들이 도윤을 진심으로 너무 이뻐하는게 보여서 그런지 별로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도윤 역시 순진하기보단 영악해서 변태 형들을 쥐락펴락 유혹하는게 재밌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씬에 3p가 대부분이지만 강압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오히려 도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주체를 못하고 형제끼리 질투하는 도윤바보형들과 이런 형들을 은근 요리하는 잔망스런 애교쟁이 도윤의 여우짓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가볍게 읽기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