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프로가 되기 위한 작화서는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정작 제일 듣기가 힘든 것이 해외 건너의 직접적인 일의 프로세스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배워야만하는 경험들 알아야할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다른 작법서처럼 친절히 그림 과정 세부사항을 크롭하여 상세히 기재해주는 책은 아닙니다. 다만 앞서 말한 정작 듣기 힘든, 배워야할 자세라던가 실무작업의 마인드 등 한번은 꼭 듣고싶었던 부분에 대하여 해소해줍니다. 프로가 되고싶어하는 후배들을 위한 선배가 들려주는 말들이란 느낌이라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