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 <씨네21> 주성철 기자의 영화감상법
주성철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씨네 21> 주성철 기자의 영화감상법을 아주 재미나게 읽게 되었습니다.

평소 영화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볼 정도로 좋아하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는 저를 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좋아하는 영화를 2번, 3번 보는 것이고,

두 번째 방법은 그 영화에 대한 평을 쓰는 것이며,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직접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프랑스 누벨바그의 선구자인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학창시절에 영화를 만들고 보고 싶은 마음에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어보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생각이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는 정말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영화를 안만들었다고 영화에 대한 사랑이 떨어진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을 해봅니다.

 

 

 

 

 


 

 

 

책속엔 영화감상에 대한 방법을 시작으로 한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한 영화에 대한 설명과

영화의 장르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또한 시장을 지배하는 영화배우와 한국영화의 전설을 말하는 코너도 등장을 하네요.

영화는 감독의 힘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이야기와

영화는 추억이 되어 우리곁에 머문다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입문서?와 같은 자세한 이야기들을 읽고 있으면 어느덧 모두 영화에 대한

전문지식이 쌓이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에 대해서 저 또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게 때문에 이 책은 오히려 더욱 쉽게 공감을

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어려운 말의 향연이 아니라, 누구나 알 수 있는 말로 쉽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적어 내려간 글입니다.

 

 


 

 

 

 

 

책의 어마어마한 두께처럼 책속에 담긴 이야기들도 어마어마한 내용들입니다.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까, 주성철 기자님이 책속에 담아 놓은 영화들을 거의 모두 본 영화들이었어요.

영화를 공부하기 위해서 특별히 찾아 본게 아니라, 40년이 넘는 세월을 영화 보는게 취미로 살다보니

안본 영화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제 자신이 느끼는것 같아요.

 

작가의 모든 이야기를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제 생각과 많이 비슷한 글도 군데군데 눈에 띄어서

여러번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양조위에 관한 부분에서요.

 

젊은 시절 양조위의 등장에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어요.

주윤발에 이어 장국영과 유덕화, 여명, 금성무로 이어지는 홍콩의 배우들 틈에 등장한 양조위는

그다지 시선을 끌만한 외모가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세월이 지난 지금은 그들중에서 오직 양조위만이 제 기억속에 강인하게 남아 있게 됐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깊은 연민과 슬픔을 머금은 눈빛때문이라는 생각이 작가의 생각과 같았어요.

 

왜 양조위의 눈빛이 그렇게 슬픔을 머금게 됐는지, 책을 통해 알게되는 계기가 마련이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지금까지 잊지 못하는 여배우 이은주에 대한 생각도 같아서

더욱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2005년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을 당시였는데,

그녀의 죽음이 삽시간에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올라서 거짓이겠지 생각을 했는데,

사실이라는 소식에 어찌나 충격적이었는지 아직까지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이 떠오릅니다.

 

내가 그만큼 이은주라는 배우를 좋아했을지는 그전엔 모르고 있었어요.

얼굴 가득 느껴지는 우수에 찬 슬픈 표정이 늘 애틋함을 불러 일으켰던것 같아요.

나와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었을까?

작가는 내가 생각한 그대로의 배우 이은주에 대해서 적어내린 글이 제 마음을 더욱 슬프게 했습니다.

 

 

 

 

 

 

 

 

한국영화를 브랜드로 만든 감독이 바로 박찬욱 감독이라고 하네요.

한국영화계는 크게 <올드보이>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것이 올드보이를 보고 받은 충격은 엄청났거든요~

 

박찬욱 감독으로 인해 해외에서 한국영화를 보는 시각 자체가 바꼈다고 합니다.

주성철 기자의 글을 읽고 있으면 영화에 대한 그만의 해박한 지식이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씨네 21>의 기자겠지요~

같은 영화를 봤지만, 난 왜 이렇게 평론을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통해서 그동안 봤던 영화들에 대해서 깊이 있는 통찰을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현재 미국에서 상영이 되고 있는 <설국열차>를 만든 봉준호 감독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전 사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모두 제 스타일의 영화는 아닌데,

이 설국열차 만큼은 대박이라고 외치고 싶어요.

 

영화의 엔딩만 조금 손본다면 더욱 멋진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늘 생각을 하는 영화에요.

설국열차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았지만, 제게는 최고의 영화였던 기억이 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태권브이~

어린시절 제게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었던 태권브이였어요.

만화 주제곡이 담긴 테이프까지 구입을 해서 매일 카세트에 꽂아서 듣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그때 갖게 된 로봇에 대한 꿈때문에 아들에게 로봇을 들려주게 된것 같습니다.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빠졌을때, 태권브이만 있었으면 꺼낼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 속에 아들에게 꼭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 엄마입니다.

 

 

 

 

 

 

 

 

책을 통해서 주성철 기자의 영화감상법을 공유를 한 기분이 정말로 들었습니다.

영화 감상이란?

어려울게 없을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그저 행복한 기분이 들면 되는것 아닐까요?

 

영화를 보는 그 시간동안 그 영화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인냥 빠져든다면 행복의 바이라스가

내몸속에 저장이 될테니까요.

영화를 하나하나 쪼개고 분석해서 느끼는게 아니라, 그냥 영화를 내맘속에 가득담아서 느끼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영화를 감상하는게 어려운게 전혀 아니기에, 누구나 영화를 즐겨 보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서 그 영화를 보고 느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해보면

정말 깜짝깜짝 놀랠때가 있습니다.

내가 보고 느낀 영화와 어쩜 저렇게 다르게 영화를 대할까 하는 생각에 놀라게 됩니다.

 

그럴때 주성철 기자의 영화감상을 찾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책을 통해서 나와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눈치를 챘거든요.

왠지 나와 생각이 같으면 동질감이 생기게 되니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를 알았으니,

앞으로 더욱 재미있게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긴것 같아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꼭 한번쯤은 읽어보면 많은 공감을 하실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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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도사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2
올리퍼 푀치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검은 수도사, 사형 집행인의 딸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보게 됐어요.

사형 집행인의 딸을 정말 그 어떤 추리소설보다 박진감 넘치게 읽었는데,

그 뒷이야기가 저를 찾아 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모든 일을 뒤로 미루고 책을 읽는 재미에 며칠간 빠져들게 되었어요.

 

알러지가 심해져서 피부과 약을 먹고 있는데, 이 약이 먹으면 잠이 오네요.

밤마다 책을 보다가 불을 켜놓고 책을 베개삼아 잠들기를 3일은 한것 같아요.

책은 너무너무 재미있는데, 약기운에 읽지 못하고 잠든 제가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는 책이 바로 사형집행인의 딸 두번째 이야기인 검은 수도사입니다.

 

 

 

 

 

 

 

 

두께가 보이시나요?

제가 4일간 읽었어요~

저는 책을 속독을 하지 않고 아주 미련하리만큼 정독을 하는편이에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점점 페이지가 줄어들면서 마구 화가 나는거에요.

왠지는 아시죠?

다 읽는게 너무 아까워서겠죠~

 

검은 수도사는 한장이 부족한 600페이지의 어마어마한 장편소설이에요~

일반 소설 3권의 분량으로 분철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많이들 읽으신 해리포터 시리즈 정도의 두께의 책이 3권이 한권으로 합체를 했다고 생각하시면

책의 두께를 짐작하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

 

 

 

 

 

 

 

 

검은 수도사는 사형 집행인의 딸의 두번째 이야기지만, 사형 집행인의 딸을 읽지 않고 읽어도

내용면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전혀 없는 스토리 구성이였어요.

사형 집행인 야곱 퀴슬과 그의 딸 막달레나,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의사 지몬이

사건을 해결하는게 주된 이야기 구조입니다.

 

사형 집행인의 딸은 시리즈로 연작을 했다고 하네요.

검은 수도사, 거지의 왕, 오염된 순례라는 책으로 펴냈다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다 보면 다음 작품들도 읽어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워낙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독일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한 이 책은 전혀 다른 느낌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중세시대의 프랑스 파리와 같은 문명의 해택과는 동떨어진 바바리아주의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우리의 상상력과 흥미를 충분히 끌고 있습니다.

 

공개 처형을 마을의 축제로 생각하는 중세 마을의 무시무시한 배경이 더욱더 책을 보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형 집행인의 딸의 프롤로그에서 어마어마한 사형의 묘사로 너무나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2편 검은 수도사에서는 그 정도로 혐오스러운 충격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마, 처음 접하게 된 사형장의 모습이 그 당시에 너무나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사형 집행인의 딸에서는 마녀 사냥을 당할 위기에 처한 산파 슈테흘린을 사형 집행인과

그의 딸 막달레나, 그리고 젊은 의사 지몬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검은 수도사에서는 잊혀진 템플 기사단의 보물을 찾기 위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660년 중세 유럽의 추운 겨울, 수도원과 도시, 눈덮힌 숲과 벌판에서 펼쳐지는 강도단과

검은 수도사들의 음모 사이에서 그들은 템플 기사단의 수수게끼를 풀어가며 보물을

찾기 위해서 분주히 서로의 자리에서 접근해 갑니다.

 

책의 제목이 사형 집행인의 딸인데..

주인공이 사형 집행인이었죠~

2편부터는 사형 집행인의 비중보다 그의 딸인 막달레나의 비중이 더 커진거로 봐서,

다음 시리즈부터는 더 많이 그의 딸의 이야기로 이루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중세시대 가장 천한 직업이 바로 사형 집행인이었다고 해요.

중세시대는 어떤 시대냐하면 요강에 들어있는 배설물을 창문너머로 부어버렸던 시대라고 해요.

거리에는 악취가 진동을 하는 시대!

그래서 유럽엔 이때부터 향수가 발달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책속에서도 중요한, 흥미를 끄는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열이 심하게 나는 전염병이 마을에 돌게 되요.

하지만, 이 시대에는 치료약이 없어서 임기응변으로 곰팡이가 핀 약초로 약을 만든 후에

중국에서 가져온 귀한 약이라고 설명을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처럼 중세유럽은 중국보다도 훨씬 발달이 늦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녀 재판과 공개 처형이 등장을 하게 되는거겠죠~

 

 

 

 





작가 올리퍼 푀치의 가문을 거슬러 올라가면 바로 야곱 퀴슬이 나온다고 하네요.

역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을 했다고 해요.

작가의 상상력이 덧씌워진 거겠죠!

 

야곱 퀴슬은 신들의 이야기에 등장을 하는 거인족처럼 보통 사람과는 체격부터 천지차이가 난다고 해요.

축복받은 신체 조건일까요?

사형 집행인이지만, 그 누구보다 정의롭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는 인간미 넘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형 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는게 아닐까 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의 내면의 모습을 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게 됩니다.

 

 

 

 

 

 

 

 

검은 수도사의 프롤로그에는 역시나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살해된 사제의 미스터리가 나옵니다.

살해된 이유를 밝혀내면서 탬플기사단의 보물을 파헤치게 됩니다.

그 보물은 결국 피로 얼룩진 보물이 되고 있었어요.

보물에 관한건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될것 같아요!

 

추리소설, 미스터리 소설은 답을 알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인간미 넘치는 사형 집행인과 같은 사람이 마을을 지켜준다면 정말 믿음직스러울것 같네요.

뉴욕은 아이언맨이 지키고, 바바리아 주는 사형 집행인이 지키고 있습니다.

 

 

 

 

 

 

 

 

작가는 책속에 등장하는 지역을 실제로 답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허구의 이야기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지역은 사실 그대로라

사제들의 지역을 여행을 할때 이책을 가져가면 여행 안내서의 역할을 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한 수수께끼에서 다음 수수께끼로 차례대로 이끌어가며 바바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들을 보여주는 여행과 같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정말 가까운곳에 위치했으면 책을 들고 사제들의 지역을 아이와 함께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네요.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독일은 너무 멀어요~

 

작가의 다음 이야기가 이렇게 궁금하기는 참 드문데,

전 다음 이야기가 정말 많이 기다려집니다.

요새같이 열대아가 기승을 부리는 밤에 책을 읽으며 더위를 식히는것도 즐거운 일일것 같아요.

며칠간 밤마다 잠의 유혹에 빠져가면서 읽은 검은 수도사는 제게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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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 커다란 위기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황문숙 지음, 안예리 그림, 류진숙 감수, 과수원길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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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과 맞춤형 과학동화,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jessica_special-1

 

 

 

 

 

 

 

통합교과 맞춤형 과학동화, 서바이벌 융합과학 원정대 세번째 커다란 위기편이에요~

 

 

우리 어린이들의 새로운 교육개정에 키워드는 융합인재교육이에요.

바로 스팀교육이랍니다.

 

과학을 배우면서 사회와 수학을 함께 배우고,

국어를 배우면서 음악과 과학을 함께 공부하는게 바로 통합교과가 될거에요.

미래의 인재,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창의적인 사람으로 아이들이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행된 교육개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배출이 되어야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에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 때문일거에요.

 

 

 

 

 

 

 

 

특히나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동화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오라가면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게, 과학동화와 사회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동화는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많이들 읽히기 때문에, 과학동화와 사회동화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자마자 학교 도서관으로 가장 먼저 뛰어가서 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모르는게 너무 많을때라서 사서 선생님의 도움도 물론 많이 받게 되었어요.

6년전엔 지금처럼 융합교육이 등장하기 전이었어요.

그때는 다독과 함께 책을 연계해서 읽는게 키워드였답니다.

 

주제에 맞게 책을 서너게 펼쳐놓고 읽는 어린이들의 사진이 대대적인 홍보의 수단일때였어요.

누가 더 한가지 주제에 많은 연계도서를 읽느냐가 독서의 승부였을때에요.

그렇게 독서를 하는 아이가 천재 소리를 들을때였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지식을 습득을 하면 사고력의 확장을 가져오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러기 위해선 집에 어마어마한 책이 있어야 한답니다.

또한 책만 보게 되서 일명 책벌레가 될 수도 있는데, 전 이런건 원하지 않아요.

어린 나이에 말이에요~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생이 되서는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하지만요~

 

 

지금도 많이들 이용을 하나요?

예전에 비하면 거의가 사라진 이야기가 될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런 수고로움을 덜어줄 책들이 등장을 하기 시작을 했기 때문이에요.

또한 빠른 검색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대대적인 보급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책을 읽다가 더 궁금한 내용을 다른책을 찾아서 읽는게 아니라,

지금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엔 스마트폰을 이용을 해서 실시간 검색을 통해서 빠르게 연계학습을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나쁘기만 한게 절대 아니에요.

필요한 내용을 검색을 통해 빠르게 배워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저는 아이가 독서를 할때 이렇게 부족한 부분은 스마트폰으로 해결을 시킨답니다.

 

초등학교때는 책만 보는게 아니라 뛰어 나가서 놀아야 키도 쑥쑥 크고, 대인관계 형성과 더불어서

아이들의 사회성도 커진답니다.

저도 뒤늦게 알게 되서 후배맘들에게 알려드려보네요~

 

 

 

 

 

 

 

 

통합교과 맞춤형 과학동화라는 말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 책인지

기대가 되는 책이 될것 같아요.

전집이 아닌 단행본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도 덜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11년에 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은 50위, 즐거움은 47위였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상위 10위안에 들면  좋았을텐데, 꼴찌라는 성적을 보고 우리나라의 교육에 문제가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우리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이 우리 생활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못해서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서 이렇게 융합 인재 교육이 시행이 됐다고 해요.

 

수학이나 과학 모두 배워서 뭐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루곤 했었는데,

그게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의 생각이었던것 같아요.

 

 

 

 

 

 

 

 

과학이 실생활과 연계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이 알게 되면 수학도 과학도 모두 재미있게

받아들여서 공부를 할 마음이 들게 될것 같아요.

그런 발판이 마련된 책이 바로 서바이벌 융합 원정대 책이에요.

 

아이들이 서바이벌 가상공간에서 모험을 하면서 융합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들은 융합적 사고에 익숙해져서

융합교육이 어떤건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이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도 꼭 읽어보길 권해드려요.

해마다 아이들 책이 개정이 됐다고 하는데, 글과 그림이 바뀐건가?라는 생각조차 안하시는분들이

참 많아요.

 

융합교육이라는 말만 알고 계셔도 좋은데, 거의 모르실것 같아서 안타까울때가 참 많습니다.

제 주변의 아이들 친구엄마들을 봐도 융합교육을 알고 있는분이 거의 없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길 바라는 모순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목동 엄마들의 정보력에는 놀라워 하지만, 학부모님들이 본인들이 정보력을 얻으려고는 하지 않는

모습이에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금방 정보력을 따라잡을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저학년땐 학교에서 한학기당 시행하는 학부모 총회에도 많이들 오시는데,

고학년이 되면 학부모 총회에 나오는 학무모님들이 거의 없는게 현실이에요.

학무모 총회에 가면 교육 개정 전반에 걸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정보의 바다인데 말이에요.

암튼, 현 시점의 교육과정의 키워드는 융합인재교육입니다~~~~jessica_special-5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는  아이들의 초등 교과와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과학동화이기 때문에 과학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사회, 미술, 체육의 이야기와 융합되서

나온답니다.

 

 

 

 

 


 

 

 

과학동화지만, 이렇게 선사시대의 이야기가 등장을 하고, 이동과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 부분이

내용속에 포함이 된걸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를 배울때 우리 아이들이 학습하는 부분이에요.

거대한 고인돌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과학적인 방법인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을 하게 됩니다.

과학과 사회의 융합적인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보발, 기발, 그리고 봉수에 관한 부분은 아이의 사회 시간에 시험문제여서 저도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배경지식을 갖고 있다면 사회 시간에 쉽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될거에요.

 

 

 

 

 

 

 

 

6학년인 아이가 현재 배우고 있는 과학 단원이 등장을 했어요.

볼록렌즈에 관한 부분도 이번 학기말고사 시험 범위에요.

 

돋보기가 볼록렌즈인거 아시죠?

볼록렌즈는 가까이 있는 물체는 상이 크게 보이지만, 이렇게 멀리 있는 물체를 보면

상이 작게 보이고 거꾸로 보인다고 하네요.

중요한 부분을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를 통해서 다시금 복습을 할 수 있었다고

아이가 말을 해주네요.

 

책속에서는 불을 피우기 위해서 얼음을 볼록렌즈로 만들어서 불씨를 얻는 모습이 등장을 해요.

저희 아이도 겨울에 아빠와 얼음 낚시를 가서 한번 실험을 해본다고 벼르고 있네요!

 

 


 


 

 

 

조선시대에 간 불사조팀은 그림을 훔쳐간 도둑을 잡기 위해서 과학수사를 합니다.

숯을 이용해서 지문을 감식하는 수사를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것 같았어요.

 

예전에 주변의 물건을 통해서 멋진 생활속의 발명품을 만들던 맥가이버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맥가이버를 모르겠죠~

맥가이버가 진정 융합교육에 부합되는 인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체육과도 연계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를 쑥쑥 키워나갈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7월을 이용해서 학교에서 학급단위로 수영장을 간다는 희소식이 들리네요.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네요~jessica_special-7

수학여행이 취소가 되서 학교에서 아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진행을 한다고 해요.

 

 

 

 


 

 

 

과학 천재 천재인, 사회 박사 온누리, 음.미.체 영재 감성빈이 다시 미션해결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누군가 가상 공간을 넘나들며 미션 수행을 방해하는 거에요.

그는 누구고, 왜 나타나는 걸까요?

세 아이들에게 닥친 커다란 위기가 이번 이야기의 줄거리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두두두둥~~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이젠 교과 융합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의 영역까지 확장을 한듯 하네요.

범인을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정말 제 스타일이거든요~

전 추리소설 매니아랍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올여름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를 읽으며 시원한 기분을 맘껏 느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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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매쓰 1 - 밤마다 기다려지는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1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베드타임매쓰jessica_special-1

​                                                              _아마존닷컴 어린이 수학 분야 1위!

 

 

 

 

 

 

어린이 수학 1위, 베드타임매쓰의 기적!!

엄마들의 입소문을 탄 '베드타임 매쓰'가 우리나라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잠들기 전 10분, 한국에서도 기적이 일어날거라고 하는데, 어떤 수학퀴즈가 책속에 있길래..

아이들이 잠들기 10분전에 공부를 하면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될지 궁금하더라구요!

 

저도 하나 있는 아들이 저와는 달리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 아이가

어릴적부터 부단히도 노력에 노력을 한 경우에 속합니다.

제가 아이를 키울때는 지금처럼 많은 정보도 없었고, 교재도 다양하지 않아서

정말 주먹구구식으로 아이에게 수학적 지식을 쌓게 해줬던것 같아요.

그때 이런 책을 만났으면 참 좋았을텐데..

갑자기 책을 보는데, 부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cony_special-36

내년이면 저희 아들은 중학교에 가거든요~

 

 

 

 

 

 

 

 

직장맘이라면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잠자기 10분전에 아이와 함께

책속에 있는 수학적 퀴즈를 공유를 하면 될것 같아요.

저처럼 전업주부 맘들은 일상 속에서 수학적 재미를 알려줄 퀴즈를 연습하면 되구요~

꼭 잠자기 10분전에 할 필요는 없거든요!

 

아이들이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수학이 재밌다는 생각을 우선 심어주어야 한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어릴적부터 베드타임매쓰처럼 알려준다면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서도 자연스럽게 수학을 잘 하는 아이로 변하는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저희 아이의 수학공부를 베드타임매쓰와 똑같이 시켰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됐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제가 먼저 책을 내는건데, 아주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jessica_special-4

 

 

 

 

제가 학창시절엔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몰라서 수학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생겼어요.

수학은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아무 필요도 없다는 잘못된 생각들을 하게 됐거든요.

이제야 아이를 키우면서 수학이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알게 됐으니,

늦어도 너무 늦게 수학의 중요성을 알게 된것 같아요.

 

수학을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퀴즈처럼 재미나게 공유를 할지 처음엔 막막하지만,

몇번 하다보면 쉽게 할 수 있답니다.

더욱이 베드타임매쓰와 같은 책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으니, 실천만 하면 될것 같아요.

 

 

 

 

 

 

 

 

제가 아이와 어릴적에 잠들기전에 더하기 빼기놀이를 했어요.

끝도 없이 하게 되는건데, 아이들 암산 실력을 쑥쑥 높일 수 있답니다.

이런 놀이의 시작은 아이가 엄마의 나이를 물어보는데서 시작이 됐어요.

 

아주 사소한 일상의 대화에서 수학적 퀴즈로 전환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전 이럴때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아이의 생각을 쭉쭉 뻗어나가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주기만 하면되요.

어떻게 했냐구요?

아주 간단해요.

 

엄마의 나이는 아이의 나이에서 31를 더하면 알 수 있다고 알려줘요.

아이는 엄마의 나이가 궁금하니까 어떻게든 본인의 나이에서 더하기를 하게 되요.

손가락과 발가락을 동원해서라도 어렸던 아이는 계산을 하더라구요.

궁금하니까요~~~sally_special-23궁금궁금~!!

 

엄마의 나이를 어렵게 알아낸 아이는 이제, 아빠의 나이가 궁금하다고 하네요~

엄마의 나이에서 빼기 1을 하라고 살짝 알려준답니다.

이번엔 할아버지의 나이가 궁금하다고 해요~

계속 이런식으로 궁금한 나이를 더하고 빼고를 반복하면서

아이 스스로 계산하게 하는 놀이를 밤마다 자주 했던것 같아요.

 

 

 

 


 

 

 

피자를 먹으면서 아이에게 분수의 개념을 심어주고,

일상 속에서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바로 베드타임 매쓰의 퀴즈가 이런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단계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난위도에 따라서 아이들이 골라서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첨부터 너무 어려운걸 시작하면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한단계 낮은것부터 서서히 진행하다보면 어느덧 수학적 생각을 갖게 될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가 등장을 하죠~

소방차를 통한 퀴즈들을 풀다 보면 아이들의 수학적 지식이 성큼 한단계 올라갈것 같아요.

베드타임매쓰에서 어떻게 수학 퀴즈가 나오는지 살짝 엿보기를 해볼께요~

 

 

1단계 : 소방차에 소화전에서 소방차로 물을 끌어오는 소방 호스 1개와

물을 뿜어 불을 끄는 소방호스 4개가 실려 있어.

소방 호스는 모두 몇 개일까?

 

2단계 : 집에서 쓰는 호스로는 최대 1미터 떨어진 곳까지 물을 뿌릴 수 있다고 하자.

소방 호스가 가정용 호스보다 10배 멀리 뿌릴 수 있다면,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릴 수 있는 최대 거리는 몇 미터일까?

 

3단계 : 세차를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해서 1시간 30분 후에 끝냈다면,

세차를 마친 시각은 언제일까?

 

 

이런식으로 잠자기 10분전에 문제를 풀고 잔다면 정말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온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식사시간에 베드타임매쓰를 풀면 대화거리도 풍부해지고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이 수학 1위, 베드타임 매쓰는 동물, 음식, 탈것, 스포츠, 직업이야기를 가지고

단계별 퀴즈를 만들어 내서 흥미진진한 퀴즈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은 10분이 아니라 한시간씩 퀴즈를 푼다고 부모님께 조를것 같아요.

 

jessica_special-5

 

작가는 어려서부터 수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제곱수에 흥미를 느껴 재미 삼아 제곱수를 외울 정도였다고 하네요.

세 자녀의 엄마가 되자 남편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할 수학 이야기와 퀴즈를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매드타임매쓰를 펴냈다고 하네요.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가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일거 같아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선 수학에 흥미가 생겨야 자연스럽게 수학 공부를 하게 되겠죠~

어릴적부터 베드타임매쓰의 수학 퀴즈를 푼다면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나게 될것 같습니다.

퀴즈를 풀다보면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무럭무럭 자라나게 될거에요~

 

잠들기 전 10분, 베드타임매쓰로 수학의 기적을 이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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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2 -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456 Book 클럽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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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티미 

 

                  _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LA타임스 선정 최고로 재미있는 어린이책, 명탐정 티미를 소개해 드릴께요~

작년 겨울에 명탐정 티미를 만나고 너무나 기발한 어린이 탐정의 활약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 올여름 이렇게 다시 명탐정 티미가 우리들 곁으로 찾아 왔네요.

 

빨간 표지로 찾아왔던 명탐정 티미가 이번엔 하늘색 표지속에서 거꾸로 있는 모습으로

인사를 하네요.

아무래도 쿵하고 땅바닥에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워낙 엉뚱발랄한 탐정이라서 잠시도 안심이 안되는 티미거든요!

 

 

 

 

 

 

 

 

역시나, 우리의 명탐정 티미가 결국은 넘어져서 다리에 깁스를 했네요.

sally_special-26주인공이 처음부터 다치다니..~~~~

조심 좀 하지~

제가 다 맘이 아프네요~

깁스를 하면 얼마나 불편한데..

우리의 귀여운 티미는 뭐, 깁스를 해도 밝고 씩씩하게 생활을 하지만요~

 

 

 

 

 

 

 

 

티미의 몽땅차가 등장할줄 알았는데, 이번엔 버터차가 등장을 하네요.

엄마가 직장을 잃어서 이모할머니 저택에서 잠시 살게된 티미는 이사를 오면서 엄마가

티미의 수레차도 팔아버렸다고 해요.

그래도 밝고 긍정적인 티미는 좌절하지 않고 버터차를 이용을 해요.

 

북극곰 이름이 버터냐구요??

아니에요.

티미가 버터차에 타기 위해서 온몸에 버터를 바르기 때문에 버터차에요:)

티미의 머리에서 떨어지는게 꼭 땀같죠?

저게 바로 버터에요~sally_special-13

 

전 이번에 버터차를 보고 어찌나 가엾던지!

명탐정 티미를 만나면 전동 자동차라도 사주고 싶었어요~

 

 

 

 

 

 

 

 

이모 할머니네로 이사를 오면서 새로 생긴 몽땅실패 주식회사에요.

회사의 슬로건은 당연히 <위대함>이겠죠!

티미는 위대함을 넘어 더 위대해지고 싶어해요~

티미는 아주 위대하니까요~~~

 

 

탐정 사무실이 온실인게 정말 웃겼는데,

북극곰은 추운곳에 있어야 하는데 온실은 항상 더운 온도를 유지를 시켜줘야 하는곳이잖아요.

티미는 이모 할머니에게 당당하게 온실에 에어컨을 설치해 달라는 말을 합니다.

여러분, 티미가 어떤 타입인지 이제 조금 감이 오시나요?

 

티미가 본인의 말처럼, 위대하고 최고로 똑똑한 명탐정이 맞을까요??

책을 읽다보면 티미에 관한 모든 진실을 알 수 있을거에요~

너무 귀여워서 티미의 매력에 자꾸만 빠져들게 되니까요~sally_special-2

 

 

 

 

 

 

 

 

티미의 라이벌이라면 라이벌?

티미 혼자만의 생각이에요.

티미는 본인보다 똑똑한 사람의 얼굴은 공개하기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매번 이렇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공개를 하는 치밀한 탐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티미가 진짜천재라고 이름붙이는 '진짜천재'의 뜻을 알려드릴게요.

황당해서 아마 "" 터질거에요~~

 

진짜천재란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짜 진짜

증 나고

하에

수 없음.

 

이라는 말이 나오셨다구요~

티미는 바로 요런 아이랍니다~~~

 

 

 

 

 

 

 

 

최고로 재미있는 어린이책, 명탐정 티미의 두번째 이야기는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에요.

 

 

 

당신은 위대한 탐정입니까?


돕스 교육감의 지구본이 사라졌습니다!

지구본을 마지막으로 본 장소는 사무실입니다.

이 사건을 해결하고 영광의 우승자가 되세요!

 

 

우리의 명탐정 티미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엄청난 승부를 벌이게 된답니다.

의외의 방법으로요~

티미가 위대한 탐정이 됐을까요?

 

저도 책을 읽으면서 정말 아주 많이많이 궁금했어요.

워낙 천방지축 탐정이라서 사건을 해결할때마다 불안불안해서 두손을 잡게 되거든요.

티미에 대해서는 정말 말로 설명을 못하겠어요.

직접 책을 통해서 알아 보시는게 빠르실것 같아요~sally_special-37

 

 

 

 


 

 

 

티미는 고민이 생기면 이렇게 피아노 앞에 앉아요.

그것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작곡을 하는 음악가의 면모도 보여줍니다.

어떤 곡을 만들었나 살펴봤더니..

큐큐~ 역쉬 티미에요~

 

명탐전 티미의 주제곡은 ♩'라'음 하나면 해결이 되네요~~

"위대한 티미는 네 죄를 다 본다. 그러니 속임수 쓸 생각은 마라!"

티미의 노래 너무 무서워서 후덜덜해지네요~~sally_special-39

 

 

 

 


 


 

티미는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수대 위로 올라가요~

높은곳에 올라가면 생각이 잘 될까요? 

책을 읽는내내 우리의 명탐정 티미가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본인의 똑똑함을 만천하에 증명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창의적 사고력의 천재, 티미의 진정한 천재성을 누군가는 인정을 해주겠죠~

 

티미처럼 엉뚱한 아이를 보면 넘 귀여워서 웃음을 짓게 되지만,

혹여 내아이가 티미와 같이 행동을 한다면..

생각조차 하기 싫어지는데요~

 

 


 


 

 

 

티미는 러브레터를 받는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아마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티미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티미에게 편지를 보내면, 티미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편지를 판독할거에요.

 

러브레터를 바라보는 티미의 시선은?

책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책속으로 들어가서 티미를 말리고 싶었답니다~sally_special-6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가 열리자 티미의 심정을 잠깐 들어볼께요~

 

 

'당신은 위대한 탐정입니까?'

우리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탐정 대회다.

도저희 믿을 수가 없다.

가장 위대한 탐정이 누구인지 모두가 아는데!

 

위대한 탐정!

그건 바로 나, 명탐정 티미다!

세계 최고의 탐정 회사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이며, 최고 경영자.

아마추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탐정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것은 명탐정 티미가 모든 속임수와 음모를 극복하고 이뤄낸 위대한 승리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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