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지식 탐험대 5 - 인체 박사, 범인을 잡아라!, 인체 떴다! 지식 탐험대 5
김경선 지음, 김영수 그림, 박완범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떴다!지식탐험대 ⑤ 인체 박사, 범인을 잡아라!

 

 

 

 

 

아이와 재밌게 읽은 인체에 관한 책이 있어서 오늘은 이책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예비 5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너무 필요한 책이더라구요.

5학년 2학기부터 과학시간에 우리몸에 대해서 배운다는 정보를 듣고 이책을 집어들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데 성공을 한듯 보여지네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사건을 추리하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아이가 4학년 겨울방학때 읽었는데, 무리없이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책을 읽은후에 평소 모르던 사실도 알게 되고, 궁금한 사실도 알게 됐다고 자랑을 하네요~!!

 

 

 

 

이 책엔 개성강한 등장인물이 등장을 하네요.

이름만 봐도 이야기가 어떻게 구성되리라는게 짐작이 가시죠~

 

 

"인체는 나한테 맡겨!" 설록 홈스처럼 탐정일에도 열심인 설홍수.

"범인은 내가 잡는다!" 과학 수사대 연구원이자 설홍수 박사의 아내 연규원.

"나보다 추리 잘 하는 초등학생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놀기를 가장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설코난

 

 


 

 

각 파트 끝에는 설박사의 인체 X파일과 코난의 인체 상상 파일이 있어요.

 

바로 이부분이 이책의 키워드에요.

저희 아이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준 부분이랍니다.

어렵지 않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있어서 쉽게 이해가 가능하더라구요.

 

 

 

 


아이가 궁금해 하던 딱국질의 원리도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설명이 되있답니다.

 

저도 아이에게 가로막에 대해서 말로 이야기는 해줬는데, 가로막의 정확한 위치는 이번에 알게 됐네요.

딱국질 하나에도 인체의 놀라운 비밀이 담겨 있네요.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뼈의 골절에 관한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가 가장 관심을 갖고 읽던 부분이구요~!!

 

초등학교에서 인기짱을 할려면 남자 아이들은 축구를 잘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방과후 축구를 많이 하는데, 허구한날 사건사고가 나더라구요.

아침까지도 멀쩡했는데, 저녁땐 기부스를 하고 절뚝이는 모습을 많이 보거든요!

 

그래도 얼마 뒤면 또 축구공 뻥뻥차며 다니는것도요~

그게 가능한 이유가 여기 다 나온다는 말씀~!!ㅋ

 

우리 어린이들 아무리 뼈의 하는일이 초울트라급으로 대단하지만 성장판을 다치면 안된다는것 잊으면 안되겠죠~

 

 

 

 

 

그림만 보고도 폭소 유발을 하는 뿡뿡이 이야기에요.

 

연규원 여사의 코잡는 그림도 너무 웃기죠~

어려울 수 있는 인체편을 이렇게 재미나게 표현을 해서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더 들더라구요.

 

어릴적에 아이에게 과학전집을 많이 읽혔었는데, 이렇게 재미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어린이 전집도 딱딱한 제본이랑 그림이 들어가서 무거운 느낌을 떨칠 수 없었거든요.

그런데, 떴다!지식탐험대- 인체편은 재미난 이야기 구성으로 책을 읽는 내내 아이가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더라구요.

 

아이에게 재밌고, 유익한 책을 읽혔다는 자부심이 또 드네요.

초등 5학년 과학도 이젠 문제 없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