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구입한지 좀 되었고 회사일로 인해서 조금씩 짜투리 시간을 내서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하는 일도 책 내용과 특정 부분에 관련이 되어서 차례 구분없이 뒤져보곤 합니다. 우선 이 책이 좀 더 빨리 나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시스템 프로그래밍, OS, 마이크로프로세스, 컴퓨터 구조등 막연히 학교 수업만 따라가면서 이론에만 그친것과는 다르게 현재 실무에 적용 될수 있는 Windows라는 시스템에 대해서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부분들을 책 내용에 많이 접목해서 설명하는 것을 볼 수 있어 현재 컴전공자인 2-3학년되는 독자분들이 본다면 참 시기적으로 좋을듯 합니다.
이 책에서 제일 만족하는 점은 매끄러운 설명과 한가지 설명을 위해서 저자 나름대로 알게된 점을 설명에 도움이되도록 많이 사용한 점입니다. 이미 Inside Windows 2000과 같은 책을 꾸준히 봐온 분들에게는 새로운 부분이 없을테지만 실무자를 통해서 좀 더 명확한 개념 정립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Inside Windows 2000 뿐만 아니라 디버깅 관련된 서적, Debugging Application등 이를 기반으로 Application for Windows라는 책도 함께 보면서 서로 나름대로 개념과 실무에 적용해본다면 참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