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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의 다음 단계는 예측 분석이다
에릭 시겔 지음, 고한석 옮김 / 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은400 페이지 분량이다.
사실 나는 빅데이타에 대한 책을 몇권 읽어보았었지만
그 빅데이타 처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이었다.
존재하는 지금의 데이타 관리 방식도 효과적으로 처리를 못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얼마나 짧은 생각이었는지.
나는 왜 방대한 데이타를 수집하려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을 안한채
단순히 데이타 저장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보니
내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흩어져 있는 수많은 정보조각을 연결하여
필요한 정보를 뽑아내는것은
루시라는 영화처럼 인간이 뇌를 그만큼 사용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데이타를 가지고 어떻게 예측분석을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예측분석 시스템이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들로 설명하고 있다.
예측분석이라는 큰 줄기를 따라
다양한 구축사례들을 보여주기에
책이 전반적으로 서술형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빅데이타의 기술에 대해서는 책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정작 데이타를 가지고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잘 다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다.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예측분석 이라는 건 반드시 일어날 사실이 아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정보를 모아 그 정보의 패턴을 분석하여
예측을 하는 것이기에
참고가 아닌 기정사실로 믿어버린다면 정말 위험할 것이다.
이러한 예측분석이 오랫동안 이루어져 왔고
이렇게 많이 사용된다는 거에 놀랐다.
영화 이글이라는 영화를 보면
슈퍼컴퓨터가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타들을 분석하여
자신이 하려는 일에 필요한 사람을 선택하고
그 사람의 그 동안의 정보를 바탕으로
행동을 예측하여 자신의 뜻대로 조정하는걸 볼 수가 있다.
영화는 이러한 예측분석의 과용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과거 데이타를 토대로 예측을 하는 만큼 데이타량이 많을수록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이다.
그런점에서 데이타가 넘쳐나는 지금은 이러한 예측분석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지 않은가 싶다.
책의 제목또한 어떤 제목일 경우에 사람들이
보다 관심을 갖는지를 예측하여 정한 것이라고 하니
참 재미있는거 같다.
책은 참 재미있게 보았다.
요새 빅데이타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그러한 데이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