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딸은 40개월이랍니다...5살이기는 하나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억울한 5살로 12월생이죠!!
아직 운필력이 부족하여 알파벳을 쓴다라기보다는 그린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 개월수랍니다..
그런딸아이가 어느순간 파닉스의 음가를 스스로 조금씩 알아가는듯한 느낌을 받았죠!!
예를 들어 "S를 보면 스~~, C를 크"이런식으로 재미로 말하던 순간! 딸아이가 지금 파닉스에 관심을 갖고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서나 쉽게 만날수 있는 파닉스교재중 제가 고려했던 부분들은
엄마표로 무난하게 진행할수 있는 교재, 학습보다는 재미로 진행할수있는 소스가 있는교재,
알찬 내용과 구성의 워크북..3박자가 딱 맞는
여기기웃 저기 기웃거리다 딱 이거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Sounds Great!!
교재의 정보중 일부만 캡쳐해 보았어요.
그림문자-우뇌를 사용하는 어린 딸에게 딱 맞는 이미지 글자에요!
Sounds Great1단계 구성
본책(하이브리드CD2장)+워크북+Reader(CD1장)
본책
1단계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자음의 파닉스에요.
유닛1~8까지의 단락을 나누어 중간에 2번의 리뷰로 정리되어있구요.
컬러플한 그림들은 알파벳이 이미지화되어 쉽게 인지할수있어요.
포함되에있는2장의CD에는 각유닛마다 나오는 재미있는 챈트로
단어와, 타겟 글자와 사운드의 발음을 익힐수도 있고요
하이브리드 CD로 재미있게 복습하면서 정확한 발음연습까지 할수있답니다.
처음시작은 본책 가장뒤에있는 알파벳으로 시작했어요...
귀에익은 알파벳송이라 잘 부르는데...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따로 입따로랍니다^^
본책은 꼭 CD와 함께 활용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CD가 알짜베기랍니다... 듣고, 쓰고,따라 말하고, 맞추고 3박자가가아닌4박자가 요 CD안에 고스란히 들어있네요!!그리고 하이브리드까지...
아직 어린딸이이여서 집중듣기가 좀 잘안됩니다.
그래서 CD의음가를 들으면서 들리는 단어에 동그라미로 체크하게 해보았어요.
우뇌를 사용하는 어린아이들에게 딱 맞아요!!~~그림만 보아도 알파벳을 알수 있답니다...
고사리 손으로 그려나가는 알파벳 놀이에요!!
Listen and circle...
꼭 들어야 맞출수 있는... 그래서 cd의 노출이 많을수 밖에 없고 노출이 많이되니 자연스레 음가를 익히게 되요!
첫단어를 쓰는것도 척척입니다!!
하다보니 자기혼자 cd틀어놓고 저렇게 혼자 하는날도 있어요...
너무 신기해서 몰래 찍어본 사진이예요!!^^
"자기주도학습" 요즘 많이들 말씀하시고 이것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Sounds Great를 진행하면서 제가 느끼는건 자기주도학습으로 진행할수 있게 발판을 마련해주는 무언가가 있는듯 해요!!
저희 딸아이..항상 엄마와만 같이하려 하는데... 저렇게 혼자서도 잘하는걸 보면 말이죠!!!
ABC송으로 마무리하는 딸아이에요!!~~
40개월딸아이에게 좀 어렵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요!!~~너무 재미있어해요!!
유닛1 나가는게 금방이에요!!^^
자신이 알쏭달쏭한게 있으면 뒷장보면서 맞추는 센스쟁이 딸아이에요!
sight words... 생각하지도 못했던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랬던 부분이에요!!~~~
우선 제생각과 일맥상통한 느낌!!...
아이들이 단어만 인지하고 파닉스만 한다해서 문장을 읽을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본책에서는 sight words로 다져주는 느낌이 들어요!
또한 정말 유머러스한...짧은 문장에서 많은것들이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유닛마다 반복으로 들어가있어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네요.
전 딸아이에게 a,and, no, an을 먼저 이야기 해주고요,,,모국어로도 함께 설명해 주었어요!!
그리고 a에는 초록색, an에는 보라색으로 동그라미치면서 그림책 읽어주듯 해주니 너무 좋아해요.
워크북
Sounds Great가 오던날 유주가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Sounds Great 받은첫날 딸아이와 했던 워크북과 놀이랍니다.
받자마자 "엄마!나 워크북 하고싶어요!!~~"
또박,또박,정성을 다해 써내려가고 있어요...
물고기가 보이시나요...
저렇게 물고기가 F모양을 하고있어요..
워크북하는것만으로도 좋은가봐요...
방에 코풀다만 휴지들....자꾸 눈에가시처럼 보이네요...
다음엔 청소좀 하고 사진 찍어야 겠어요..ㅠㅠ
엄마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렇게 좋아합니다.
워크북하는 유주 한번 보실까요?
엄마와 함께한 워크북 시간...
딸아이의 장난끼가 그대로 보이네요...
워크북 하면서 갑자기 찾는 in~~~
워크북을 했으니 이제 슬슬 놀아볼까요?
집에있는 자석블럭으로 알파벳 놀이를 하는데 삼매경입니다.
A를 만들땐...A.A.A. A is for apple, ant등 이야기 해주면서 같이 만들어 주니 더 좋아해요...
그러면서 F는 자기가 알아서 F.F.F F is for fish, fat...합니다.
짜짠~~~ 완성된 자석 알파벳...
이거 모두 딸아이가 만든거예요!!~~
이번엔 클레이놀이로...
택배받기전 클레이 놀이를 하고있었는데요...
클레이를 다 섞어버려서 굳어가고 있는걸로 알파벳놀이도 한번 해봤어요..
A는 제 솜씨구요,,^^ B는 제가 조금도와주고 C부터는 딸아기가 혼자 하겠다하여 그러렴!!~~하였죠!!
그러면서 음가도 조금씩 짚어주었고요...
A하면서는 ant를만들겠다고...
아마 1시간 넘게 클레이 알파벳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후기때문에 요즘들어 카메라를 자주 들이 밀었더니..
Reader
진행하면서도 기대하지않았던 리딩이 시작되었어요...
처음 목적?은 딸아이가 알파벳을 좋아하고, P를 보면서 pa하는 딸아이에게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던 거였죠.
어느날 딸아이가"엄마! 나책읽게 찍어줘!"하길래 그냥 아무기대없이 카메라를 들었는데...
100%완벽하게 읽지는 못하지만 전 놀랐답니다..^^
하여 읽는것 같더라구요...
한글을 인지할때 통문자로 받아들이고 낱글자로 가듯이 통단어로 습득하고 거기에 음가를 매칭
그전에 외워서 읽는것과는 정말 다른 느낌을 팍! 받았네요.
리딩책 내용또한 너무 재미있어요!!~~~
처음 책을 읽어주기전 모국어로 먼저 설명해주고 읽어주었는데...
딸아이는 배를잡고 뒹굴거리며 깔깔거리며 웃을만큼 유머러스한 내용을 짧은워드로 너무 잘만들어졌고요,,,
그림과 잘매칭이 되어 그림만보아도 어떠한내용인지 금방 유추하며 상상할수 있어 더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의 메뉴를 소개합니다.
sound, words, game, story, chant로 구성, 그리고 리뷰로 구성되어있어요..
이중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건 게임이였답니다
게임을 좋아하니 게임하나만으로도 음가와 단어인지까지 모조리 섭렵할수 있을듯 합니다.
고사리 손으로 마우스로 클릭도 잘합니다...
실은 딸아이에게 마우스를 손에 쥐어준것이 약 1달정도 된듯해요!!
처음엔 마우스 조정?을 잘못해서 "도와줘!~~"만 했었는데..
이젠 "엄마 저리가!"하네요!!!
집중하는 딸아이의 뒷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하이브리드는 컴퓨터로 하는것이기에 약간의 엄마의 시간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만!~~~하는 엄마의 말에 딸아이 엄마를 설득합니다... "엄마!~~~요것만하고 컴퓨터 끄자!~~~"
음가듣고 맞추기 게임입니다...
하나의 틀림없이 착!착! 맞추어 제가 다 놀랐답니다!^^
어쩜이렇게 잘할수 있을까요?^^
워크북으로 다져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딸아이랍니다.
토요일....유치원도 안가고...비도오고,,,
오랜만에 딸램 물감놀이하고 싶다하여 물감손에 쥐어주었더니...
그림도 그렸다가 알파벳 ABC도 그리다?가 자신의 이름도 그리면서...
워크북의 힘으로 요즘들어 부쩍 글씨쓰는 재미가 붙은 딸아이랍니다.
제가느낀 Sounds Great Phonics 엄마표로 하기에 이보다더 좋은순 없다! 랍니다...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책읽을테니 동영상찍어달라하던딸...
반신반의하게 카메라는 들었지만 딸아이입에서 리딩이되어 흘러나오리라 생각도 못했었죠!!
전 행운아입니다..
딱~! 필요한때에 만난Sounds Great Phonics1 앞으로도 쭉~~기대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