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30대는 어떻게 한국을 바꾸는가
전영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1월

대한민국의 2030을 스웨덴의 이케아 가구에 비유해 이케아세대라고 칭한 것은 신선하나, 비슷한 내용이 자꾸 반복되어 그 신선함을 갉아먹었지 않았나 싶다. 저출산과 고령화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환기시킨 점에는 크게 공감했다.

[100자평]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나도 그 무리 중 하나가 되었다. 원서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

[100자평]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그림도 내용도 무심함 속에 매력이 숨어있는 책.

[100자평] 관능적인 삶

관능적인 삶
이서희 지음 / 그책 / 2013년 11월

누군가의 살아온 이야기를, 사는 이야기를 솔직한 언어로 듣는 일은 내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참 좋은 경험일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100자평] 궁극의 아이

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처음엔 몰입이 잘 되고 신선했는데,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작가가 엄청나게 노력하고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