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거기 둔 것은 나 읽으라는 친절인가?" 그는 한발 한발 다가와서, 내 얼굴이 그 가슴에 닿일 만큼 가까이 섰다.......""어디 갔다 왔어."나는 입을 꼭 다물었다.죽어도 말을 할까 보냐고 생각했다. - P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