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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국회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10
신승희 지음, 문인호 그림 / 국일아이 / 2017년 7월
평점 :
job 나는 국회에서 일할거야 (국일아이)
전국 초중고생 70%가 꿈이 없는 아이들!
내 아이를 꿈꾸게 할 진로 직업 프로젝트
국일아이 job시리즈는
구체적인 꿈으로 자녀의 미래를 바꿔주는 책 이랍니다.
바라고 꿈꾸는 것을 이루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교육 철학을 담은 직업 학습 만화~~

job 나는 국회에서 일할 거야 편에서는
국회에서는 어떤 분들이 일을 하시고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들은 무엇이며
국회 건물 구조나 국회앞에 있는 여러가지
국회를 상징하는 예술품들
그리고 국회본회의장 좌석배치 및
국회수장고 국회도서관 등 다양한 내용이 나온답니다.

북한에서 내려온 새터민인 장군이가
대한 민국이의 국회에 태권브이가 있다는 거짓말에 속아
국회에 가서 태권브이를 찾아
북에서 내려오지 못한 아버지를
모셔오려고 국회로 출동합니다.

그 과정에서 국회수장고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삼국접양지도를 훔치러 들어온
도둑 양상과 군자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나강한 국회의원께서
국회에 대해 이것 저것 알려주시지요~

오래 앉아 책읽기를 조금은
어려워 하는 아들인데
job 나는 국회에서 일할 거랴는
비교적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ㅎㅎ
아들이 언젠가 난 국회의원이 될거야 했을 때
왠지 모를 뿌듯함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그만큼 국회의원들이 나라의 여러 중요한 일을 하면서
나라 발전을 위해 열심이시란걸
이 책을 읽으며
새삼 다시 느꼈어요~~

국회는 국회워원이 나랏일을 하는 곳인데
국민을 대신 해서 법을 고치거나
국민 생활을 돕는 정책을 펴나가는데
필요한 법을 연구하고 만듭니다 (입법에 관한 일)
또한 한해동안 나라 살림을 꾸려 나가는 데 필요한 예산을 결정하고
그 돈이 얼마만큼 쓰이는지 심사 합니다 (재정에 관한 일)
그리고 대통령이 일을 잘 하는지 세금은 제대로 쓰이는지
대통령이 중요한 일을 결정 할 때 동의하는 권한도 가집니다.
(국정조사권 인사청문회 탄핵소추권)
국회에서 하는 일은 아이들에겐
약간 생소하네요
그래도 책을 읽고 만화로
대한 민국 장군이의 이야기를 읽으니
흥미를 가지네요

국회를 상징하는 예술품 중에 하나인
국회정문에 들어서면 있는 해태상이
장군이와 대한 민국이를 도와서
도둑을 잡는답니다 ㅎ
해태는 '사악함을 깨뜨리고 바른것을 세운다' 는
상상 속의 동물로 올바를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이상으로
삼아왔답니다.

국회의 건물에는 국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지하연결 통로가 있는데
비상시 대피 통로이고
일반인들에게는 개방하지 않는답니다
국회도서관은 일반인들에게 대출은 대지 않고
열람만 가능하고 국회의원과 국회직원들에게는
도서 대출이 가능하답니다
국회도서관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방도 운영한답니다
국회의 귀중서와 고문서들을 보관하기 위한
국회수장고는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지 않답니다.
병인 양요 때 당시 강화도에 상륙한 프랑스 극동 함대 사령관 로즈 제독이
외규장각을 불태워서 우리나라의 많은 책이 사라지고
의궤 191종 297책 포함한 도서 359점을 약탈 당했는데
프랑스에서 도서가 반환되어 왔으니
우리가 길이 보존할 길을 찾아야 한답니다
장군 대한 민국이가
국회에 태권브이 찾으러 갔다가 많은 걸 배우고
도둑도 잡고 왔네요
장군 대한 민국이가
국회 수장고를 지켜줘서
감사패까지 받았답니다~~
국회라는 주제가 어려운 것 같지만
만화로 읽어 보니
하나도 어렵지 않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