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디지털 사진까지, 제6판
바바라 런던 & 존 업턴 지음, 이준식 옮김 / 미진사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접한지 벌써 20여년 전이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책입니다. 낡고 헤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내용과 설명은 언제나 빛을 발한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처음접하시는 분들이 혼자 읽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천천히 읽어가시면서 제시된 사진을 보면서 읽으신다면 무리 없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책중에서 제일 정리가 잘 된 책이기도 하고, 20 여 년전만해도 이책 이외의 책은 내용이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사진강의 책이 다양하게 나와 있기는 하지만, 이 한권의 책 내용을 이리저리 짜깁기하거나, 사진을 바꾸거나 하는 정도로 이 책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SLR, DSLR등 사진이라는 포괄적 주제에 대해 이책만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은 없습니다.

사진을 배우신다면, 이 책 한권(기본기)과 작가들의 작품집 그리고 철학(사진사상)책을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20여 년이 지난 지금, 사진배우려는 사람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고 선물한 책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