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슬기의 슬기로운 플라스틱 생활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플라스틱 사용 설명서 교과 연계 시리즈 3
황연희 지음, 이유나 그림 / 책읽는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정에서의 분리수거는 대부분 잘하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밖에서는 일부 몇몇 사람들의 상식이하의 행동들로 쓰레기 무단투기등 집밖의 쓰레기통은

몸살을 앓고 있다.



나 하나 쯤이야~~라는 생각을 하는걸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환경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상태로 돌려줘야 하는데 그걸 모르는건지 ...




아이들과 분리수거를 같이하다보면

"플라스틱병,캔,유리병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어느정도 대답은 해주지만

분리수거장의 음료수병, 음식포장용기가 넘치는 광경을 본 상황이라면 속시원하게 답해주기가 어렵다.



아이들과 함께 해결방법은 무얼까?라며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하게 되는것으로

마무리가 될때가 많다.




차례에 보면 "고래야.고래야"의 작은 소제목이 있다.

어느정도 짐작을 할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인해 바다생물들이 위험하다는 영상을 보았던터라

거북이의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모습과

죽은 고래의 뱃속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비닐등 각종 쓰레기들이 나왔다는 것을......

처음 영상을 접했을때엔 정말이지 큰 충격이였었다.



아이들도 그영상을 보고 나서는

"빨대사용은 거북이를 죽일수 있어요.

음료는 컵사용으로 할꺼에요."

이렇게 말했던 게 생각이난다.



집에서도 꼼꼼하게 아이들과 분리배출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1회용품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이기가 필요해보인다.






그리고 플라스틱 줄이는 생활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수 있는 실천방법들이였다.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했던 플라스틱용품들이

우리아이들에게 불편한 미래를 줄수 있다.

나보다는 우리아이들에게 건강한 자연을 돌려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